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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이게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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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워낙 없이살아서 뭐든지 필요없고 안사고 고민하고 냅두는게 버릇이되서 지금 결혼하고 애도있는데 어디 멀리나가서 7만원짜리 조개구이 하나 사먹는데도 고민하고있는 날 보니까 너무 궁상맞더라 ㅅㅂ... 내가 이러고있으이 와이프도 괜시리 비싸다싶으면 내 눈치보는거같고 그래서 요샌 안그러려고 노력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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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이게뭐야 0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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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워낙 없이살아서 뭐든지 필요없고 안사고 고민하고 냅두는게 버릇이되서 지금 결혼하고 애도있는데 어디 멀리나가서 7만원짜리 조개구이 하나 사먹는데도 고민하고있는 날 보니까 너무 궁상맞더라 ㅅㅂ... 내가 이러고있으이 와이프도 괜시리 비싸다싶으면 내 눈치보는거같고 그래서 요샌 안그러려고 노력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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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할트밀즈 02.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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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그럼 나 조개구이 좀 사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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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02.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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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할트밀즈] 개불은 있는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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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문색패기 0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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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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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 02.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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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나 혼자 살때는 문제없었는데, 가족도 내 영향을 받으니까

나도 좀 적당히 하려고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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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tb 02.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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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나두 마트 고기코너에서 얼마나 서성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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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02.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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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나도 그랬음ㅠㅠ
10년전이지만
제주도가서도 하루 5만원짜리 모텔에서 자고
비행기값 아깝다고
코스대로 제대로 구경도 안하고
사진만찍고 지나가고
음식도 가성비..

그러다가 와이프가 부산에 호캉스 가고싶다고 해서
평소에 그런얘기 안하던 사람이니 한번 갔음
부산 파라다이스 적당한 가성비 호텔이지만
애랑 와이프 씻으라고 들여보내고
실외 수영장에서 둥둥 떠있는데
너무 좋고 왜 그렇게 아둥바둥 살았나 싶었음
대출도 끝났고 편하게 살자 싶어서
얼마전에는 독채펜션도 가따오고
남들하는것들 하고 살고있음
언제갈지 모르는세상 즐기면서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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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없이어떻게사나 0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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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진짜 형 말에 공감.. 나도 비싼거 사먹을때 마다 와이프가 눈치 보는게 눈에 보임
사정이 충분이 나아졌어도 ㅠㅠ 예전 버릇이나 마인드를 버리기가 너무 어려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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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 02.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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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조개구이 7만원은 선넘은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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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몽실 02.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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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좋은거 같다. 나도저런 식으로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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