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세 모녀 만화.jpg

슴골 (1.♡.35.234) 29 2087 5 0 2018.03.05 16:09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고통없는 곳에서 내세에서 못이룬 행복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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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pknokg 2018.03.05 17:31 59.♡.133.9

[@박기자] 누가 강요를 해?
사람이 죽었는데 개소릴 쳐씨부리니깐 지랄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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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김영하 2018.03.05 16:32 223.♡.8.158

[@상괭이] 당신이 세 준 집이면 어떻겠습니까 좀 솔직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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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공학용계산기 2018.03.05 20:39 211.♡.149.243

[@상괭이] 존나미개하구나. 집주인이 오로지 자신의 집값 소문 이런거때문에 불편해한다고생각하냐?? 썩어문드러진 시체를 발견했을때의 정신적 충격은 생각안함?? 너야말로 세상바라보는시각이 미쳐돌아가는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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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뿌잉삐용 2018.03.05 16:12 210.♡.31.130

ㅠㅠㅠ 시발 최저 월급으로 살수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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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면쌈 2018.03.05 16:16 1.♡.155.204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사회의 슬픈 사건인건 맞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든다. 세 모녀가 세상을 뜨고 나서 집주인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말이다.
어그로 끄는것도 아니고 옳고 그름을 정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마음 아픈 사건이였지만, 이기적이게도 보인다는 내 생각.
어찌됐건 이 사건이후로 달라진 복지도 있지만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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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 2018.03.05 16:18 175.♡.17.236

[@원할머니보면쌈] 나도 비슷한견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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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히크케 2018.03.05 17:31 121.♡.170.149

[@원할머니보면쌈] 음...
님의 닉을 보고 기분이 안 좋은 사람도 있을 텐데요.
재미를 위해 그런 저급한 닉을 쓰다니..
이기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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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징어 2018.03.05 18:32 175.♡.18.207

[@원할머니보면쌈] 쉬불.. 깨시민인척 오지네 죽는건 좀 편안히 죽을수도 있잖아 어디 아무도없는 산속가서 얼어뒤져야 윈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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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아앗 2018.03.05 19:19 218.♡.144.178

[@원할머니보면쌈] 글쎄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마는 제가 집주인이라면 돈 몇십만원 월세보단 세 모녀가 세상을 등지는걸 막아줄수 없는게 더 슬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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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2018.03.05 16:22 121.♡.96.176

이기적이라니....미치셨나;;; 사람이 죽었는데 집주인 입장을 생각하고 있어?ㅋㅋㅋㅋ 미쳐버리는 세상이구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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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2018.03.05 16:32 223.♡.8.158

[@상괭이] 당신이 세 준 집이면 어떻겠습니까 좀 솔직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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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2018.03.05 16:36 121.♡.96.176

[@김영하] 세 준 집인데 어쩌라고 ㅋㅋㅋ 인간 이하네 진짜

왜 누구 안들어와서 세 못받을까봐? 그저 돈밖에 몰라요 ㅉㅉㅉ 그렇게 좆같으면 위로제라도 지내고 받지 왜

어휴 그게 솔직한거냐?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지? 아주 털끝만큼도 손해보기 싫어서 아등바등
추하다 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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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샐 2018.03.05 16:32 175.♡.17.236

[@상괭이] 음... 님차를 아파트주차장에 세워뒀는데
어떤사람이 옥상에서 뛰어서
차가 완파났으면
죽은사람이 불쌍하니까 보상요구안하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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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2018.03.05 16:37 121.♡.96.176

[@콘샐] 내 물건 아까운건 아까운거고 내 물건이 아깝기 때문에 자살한 사람이 이기적인거라고?

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두가 이기적이니까 자살자가 생기는거 아니야 욕나오게 하네 진짜

보상요구는 보상요구인거고 내 작은 불편땜에 남의 죽음을 이기적이라고 말하는거 도를 넘지 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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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용계산기 2018.03.05 20:39 211.♡.14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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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2018.03.05 20:52 121.♡.96.176

[@공학용계산기] 그러니까 세상 너무 살기 힘들어서 자살한 사람이 죽고 난 뒤 그 시체를 볼 주인때문에

자기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으로 한 죽음조차 이기적인거다 그거지?

그니까 늬들은 늬들 생각밖에 안하는거야 이미 죽은 사람은 사람취급도 안하는거지
아주 병쉰같게도 왜 죽었을까 안타깝다에 포커스가 가는게 아니라 내가 그런 사람을 목격할 수 있다로 감정이입을 하는거지 ㅉㅉㅉ

그리고 무슨 정신적 충격때문에 이기적이라는 소리가 정당화되는양 이야기하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죽음을 보든 인간은 충격을 먹게 되어있는데 부모님 아주 건강하게 노환으로 돌아가시면 뭐 니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그럴거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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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분쇄기 2018.03.05 20:59 121.♡.227.181

[@상괭이] 살쾡이형 행복했으면좋겠다..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강원랜드옆에 모텔하나세우면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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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2018.03.05 21:07 121.♡.96.176

[@상괭이] 할말이 없으면 하질말어 왜 멍청한걸 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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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용계산기 2018.03.05 21:23 211.♡.149.243

[@상괭이] 부모님 노환으로 돌아가시는거랑 비교를?? 논리의 결이 전혀 다른데??
그리고 위에 처음 댓글쓴사람 내용에 집주인만 불쌍하고 자살한사람들이 무조건 이기적이고 잘못됐다는 식의 포커스는 전혀없는데?? 나또한 그런식으로 말한적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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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용계산기 2018.03.05 21:28 211.♡.149.243

[@상괭이] 세상모두가 이기적이어서 이사단이난거라고 말하시는 현자분ㅋㅋㅋㅋ 정말 현명하시네요 많이배우고갑니다.
부디 자살할 분들은 이분 집에 가서 자살하시고 감성자극 톡톡히 해주세요. 정신적 충격을 받아도 자살할 여러분들이 이기적일거라 생각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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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2018.03.05 21:29 121.♡.96.176

[@상괭이] 전혀없는데 왜 이기적이라는 말을해 ㅋㅋㅋ 그럼 정확히 뜻이 뭔데?

뭐 죄다 아니래 내가 지금 여기 나온 죽음이랑 부모님 노환으로 돌아가시는거랑 비교했냐?

난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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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괭이 2018.03.05 21:31 121.♡.96.176

[@상괭이] 이랬다 저랬다 별 개지랄을 다 보겠네 ㅋㅋㅋ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내집에서 죽어서 좆같다면서 아닌척 존나 포장해요 더러운 위선자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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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 2018.03.05 16:32 175.♡.126.8

와아아아 씨이이발 조온나게 이기적이다 씨발

그 몸에 좋다는 연탄가스 씨벌 산에가서 굴파고 들이 마셨어야 집주인이 고것들 잘 뒤졌어 할텐데 그치?? 씨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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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자 2018.03.05 17:26 58.♡.234.98

슬픔을 강요하지 마세요 감정은 각자 다른거니까요

럭키포인트 229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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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nokg 2018.03.05 17:31 59.♡.133.9

[@박기자] 누가 강요를 해?
사람이 죽었는데 개소릴 쳐씨부리니깐 지랄하는거지

럭키포인트 19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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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면쌈 2018.03.05 17:56 1.♡.155.204

잘했네 잘못했네라며 옳고 그름 따지는거 아니라고 위에도 써놨습니다.
마음 아픈일이고 이런 일때문에 다시는 같은 사건사고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감정없이 돈돈 거리며 이익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였을수도 있습니다.
당사자의 입장도 생각해봤고 제 3자의 입장도 생각했고 그걸 적었을 뿐입니다.
세상을 떠나면서도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당사자들의 마음 감히 헤아릴 수 없을정도로 힘들었을 겁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건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라고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중학교때 아파트 옆건물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집주인과 그 집으로 이사를 오고 싶은 사람과 집을 보러 갔었는데 그때당시 살던 사람이
죽어있는걸 목격해서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집에 사람있는지 연락은 안해봤냐 이런 자세한 사항은 저도 모릅니다.
아무튼 결국 경찰과 구급차가 왔었고 하교 시간이였고 동네도 작았던지라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였고요.
들것에 실려 나오는 시체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눈을 감았어도 됐지만 어린나이에 호기심에 보게 되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지금도 머릿속에 잔상이 남아있을 정도로 충격적이였습니다.
작은 동네여서 그런건지지 이야기가 돌았고 그 후 집은 팔리지 않았고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저는 아직 그 동네에 살고 있지만 그 집은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질적인것에 집착해서 이런생각이 드는것만은 아닙니다. 세 모녀로 인해서 피해봤을 다른 사람의 입장도 생각이 들었던겁니다.
처음 목격했을때의 그 사람들의 충격과 트라우마, 집주인에게 그 집이 어떤 가치가 있는 집인지 등을 생각했던겁니다.
제가 자본주의에 찌든건지 그때의 생각이 나서인지, 글이 길었네요. 가슴아픈 사연이고 위 만화만 보고 끄적인건 아닙니다.
저도 이런저런 뉴스들도 다시 보면서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글에서도 특정부분만 가지고 절 헐뜯으려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위의 어떤 댓글처럼 감정은 각자다르고 생각하는것도 다릅니다.
글솜씨도 없는 놈이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고 싶어서 길게 적었습니다만 인격 모독하는 글들은 좀 그렇네요.
아무튼 이렇게 긴 글 누가 읽을지 그냥 묻히게 될지도 모르겠고 욕설이 돌아오더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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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생각하게 된건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라고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중학교때 아파트 옆건물에서 세상을 뜬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집주인과 그 집으로 이사를 오고 싶은 사람과 집을 보러 갔었는데 그때당시 살던 사람이
죽어있는걸 목격해서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집에 사람있는지 연락은 안해봤냐 이런 자세한 사항은 저도 모릅니다.
아무튼 결국 경찰과 구급차가 왔었고 하교 시간이였고 동네도 작았던지라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였고요.
들것에 실려 나오는 시체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눈을 감았어도 됐지만 어린나이에 호기심에 보게 되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지금도 머릿속에 잔상이 남아있을 정도로 충격적이였습니다.
작은 동네여서 그런건지지 이야기가 돌았고 그 후 집은 팔리지 않았고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저는 아직 그 동네에 살고 있지만 그 집은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질적인것에 집착해서 이런생각이 드는것만은 아닙니다. 세 모녀로 인해서 피해봤을 다른 사람의 입장도 생각이 들었던겁니다.
처음 목격했을때의 그 사람들의 충격과 트라우마, 집주인에게 그 집이 어떤 가치가 있는 집인지 등을 생각했던겁니다.
제가 자본주의에 찌든건지 그때의 생각이 나서인지, 글이 길었네요. 가슴아픈 사연이고 위 만화만 보고 끄적인건 아닙니다.
저도 이런저런 뉴스들도 다시 보면서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글에서도 특정부분만 가지고 절 헐뜯으려는 분들이 계시겠지요. 위의 어떤 댓글처럼 감정은 각자다르고 생각하는것도 다릅니다.
글솜씨도 없는 놈이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고 싶어서 길게 적었습니다만 인격 모독하는 글들은 좀 그렇네요.
아무튼 이렇게 긴 글 누가 읽을지 그냥 묻히게 될지도 모르겠고 욕설이 돌아오더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깐깐징어 2018.03.05 18:36 175.♡.18.207

[@원할머니보면쌈] 그런건 생각만 해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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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 2018.03.05 18:36 175.♡.126.8

[@원할머니보면쌈] 저기요 님이 무슨 어렸을적에 무슨 경험을 해서 그런 생각을 가지신건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고요

잘했네 잘못했네 옳고 그름 시시비비 이런거 원하지 않으셨다는 분이 위에 댓글 같은 걸 쓰시면 좀 앞뒤가...
이기적이라는 단어 하나에 이 어그로가 끌린거에요.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 다른건 알겠는데 감정 핑계로 어그로에서 빠질려고 한발 빼는 것도 좀 치사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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