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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버루] 6개월이란 시간동안 몸이 알아서 치료한듯
디스크같은건 웬만해선 수술하지 말라는 이유중 하나가 몸이 알아서 치료하기때문이라함
33 Comments
으남적 2018.07.13 22:24  
생명쪽 공부 하는데 진짜 한무당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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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버루 2018.07.13 22:36  
[@으남적] 근데 궁금한게 "침"의 효과는 없다고 배우나요?
제가 목디스크때문에 유명한 정형외과 몇년 다녔는데 그래도 안낫던게, 한의원 6개월정도 다니니까 괜찮아졌거든요... 처음에 저도 잘 안믿다가, 경험하니까 또 믿게되는데
이쪽으로는 젬병이라ㅋㅋㅋㅋ 양방에서믄 한의학을 어떻게 배우나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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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쟁이 2018.07.13 22:40  
[@하양버루] 10개 부위중에 2개 부위는 효과 있다고 연구가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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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 2018.07.13 22:45  
[@하양버루] 예전에 기사 본 게 효과가 있다는지 아닌지는 나도 모르겠는데
하버드대학 병원,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MD 앤더슨 같은 미국병원에서도 한의사들 같이 연구하고 일하고있다고하던디
엠보오옹 2018.07.13 22:56  
[@하양버루] 한무당이라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음

진짜 침잘놓고 양방갈꺼는 양방가라고 하는 한의사도 있지만 무당마냥 진료보는곳이 수두룩

그이유는 한의학 자체에 있다고 보는데 양방처럼 체계적이고 고도화 연구와 정리가 되있지않음

그러니 꼭 진짜 용한무당 한둘씩 있는거 마냥 한의사도 한둘씩 진료잘보는 의사도 있지만 안그런 의사도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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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교육과 2018.07.13 23:22  
[@하양버루] 6개월이란 시간동안 몸이 알아서 치료한듯
디스크같은건 웬만해선 수술하지 말라는 이유중 하나가 몸이 알아서 치료하기때문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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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남적 2018.07.14 00:12  
[@지리교육과] 이게 정답
1일4딸러 2018.07.13 22:25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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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18.07.13 22:27  
하늬사들 파상풍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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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징어 2018.07.13 22:28  
양의사들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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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가이드 2018.07.13 22:33  
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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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ㅃㅃ 2018.07.13 2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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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이미나 2018.07.13 22:35  
안아키나 다를것 없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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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e 2018.07.13 22:36  
음양오행!!! 바이오리듬!!! 양기음기!!!
다시는 한의학을 무시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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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평타라면나는궁yeah 2018.07.13 22:39  
응 여중생 꼭지나 빨고 마취침놓고 성추행하는 더러운 한무당  태양계밖으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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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 2018.07.13 22:40  
신기하네
주변에 한의사애들보니까 한의사 애들도 현대 병에 대해서 다 배우던데.
소위 양방쪽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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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VAL 2018.07.13 22:43  
양방 한방 싸우는건
예수냐 부처냐 싸우는거랑 같다 ㅡ.ㅡ
에너지 낭비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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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나 2018.07.13 22:54  
[@REVIVAL] 예수vs부처 정도는 아니지
뼈 뿌러지거나 암걸렷는데 한의원 찾아갈건 아니잖어
한방에서 유일하게 내세울수 있을만한게 침술인데 그 침술도 100퍼센트 신용 받는게 아니니깐..

옛날에 한의원에서 임산부들한테 보약이랍시고 지어주던 한약에 감초였나 그게 많이 들어갔었는데
거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잇어서 오히려 장애인 출산률 높이는데 일조하기도 했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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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VAL 2018.07.13 23:06  
[@칸토나] 서로 강점인 분야가 다름

침 도침 봉침 약침 교정 신경재생한약
한의사 한테 받아본적은 있거나
제대로 찾아본적은 있음?
아니 찾을 수 있기나 한가
동네 한의원 무시하는거면
동네 내과도 소염제 항생제나 처방해주는건 매한가지

내 경험으론 어찌됐건 한방 경시 풍조가 너무 강함

글고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문제는 양방도 한가닥 하지
칸토나 2018.07.13 23:16  
[@REVIVAL] 아주 특수한 경우잖아 그럼
내가 찾아가서 받아야 하는 치료면 전체 한의원중의 상위 몇퍼센트인 곳들이고 특수한 치료일텐데 그럼 애초에 비유가 잘못된거 아님?
전체 질환의 압도적인 비율로 양방 병원을 훨씬 많이 찾잖아
대다수의 한방의원이 병원보다 신용받지 못하는것도 사실이고

그리고 양방 병원에서의 의료사고는 의사새끼가 못되먹엇거나 실수로 내는거고
한의학은 과학적 증명없이 쌓여온 경험으로 정리된게 메인이라 진짜로 잘못된 지식으로 실수하는게 나오니까 문제인거지

나도 양방이 무조건 옳다는건아님
한의학이 이제라도 새로 시작해서 과학적 증명이 필요한 시점이란거지
REVIVAL 2018.07.13 23:36  
[@칸토나] 증상이 경미할땐 동네 한의원 침치료나 동네 병원 물리치료나 비슷하다고 봄
효과는 사람에 따라 다른거같고 ㅇㅇ
감기걸렸다고 침맞는애는 없을거고
암튼 결국 자기 질환에 맞는 양방, 한방 찾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지

무엇이 필요한지 알려면
증상에 따른 정밀검사나 이학적 자문이 필요한데 이걸 잘하는 의사, 한의사 찾기도 힘들지
증상 정확히 찾는다 해도 신뢰할만한 명의 찾기도 힘들고

대다수가 대학병원 들락날락 거리는건 솔직히 말하면 쉽게 고치고 싶은 마음 때문이지
걔네 무책임한건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뭐 사실 환자 입장에서 믿을곳도 없으니 ㅡ.ㅡ;;

결국 환자도 똑똑해야함 꼬우면 다치질 말아야하고 ㅇㅇ

마지막으로 양한방 서로 강점인 부분 말하면서 정리하면
한방은 트진 디스크나 뼈다구 휜거 교정, 신경포착, 근육통 등등에 강함
양방은 인대증식, 골절 등에 강하지
관절계 외과는 대충 이렇게 정리 ㅇㅇ
다른 내과 분야는 나도 잘 모르겠다

암튼 한방 경시하면서 과학적 증거 과학적 증거 거리면서 고칠 수 있는 질환 방치하는애들 보면 갑갑할 때가 많음.. 대학병원 고를때도 그렇게 신중하게 고르나.. 완치수기나 읽는지 모르겠음
관종심리학자 2018.07.13 22:44  
옛날에 짤중에 그런거 있자나

한의학과 선배가 술자리에서 한의학에 대해서 푸념하는거

대충 내용이

한의학이 양방보다 안좋다
그치만 우리는 한의학에 왔다 열심히 하자

라고 건배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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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대디 2018.07.13 22:46  
여기서 한빠들 다 조용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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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다이스키 2018.07.13 22:47  
난 침 맞거나 한약 먹음 바로바로 반응 오던데?한방이 전부 구라야?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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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2018.07.13 22:49  
양의학이나 한의학이나 좋은점들은 배우고 협력하면서 하면 좋을텐데
서로 싸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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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달다박 2018.07.13 22:51  
면역체계 생기라고 놓는건데 왜 저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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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생겨버려요 2018.07.13 22:59  
음..
근데 모든 분야에서 개인편차 존재하듯이
의학, 한의학에서도 적용되는듯!
한의사중에서 겸손하고 논리적으로 성찰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으아~ 나 의사야~ 이러면서 거만해지고 공부 안해서 실력이 흐려지시는 분들도 있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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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king 2018.07.13 23:03  
"한"의학이라고 부르는거서부터가 문제 아님? 의학이면 의학이지 굳이 "한"붙여서 말할때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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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2018.07.13 23:29  
개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무슨
한의학의 저런 개념이 유교에서 온건 알고있나?
유교에서 말하는게, 애초에 대처를 잘해서 사고날게 없게하자~ 이런거고, 한의학에서의 개념도 여기에서 파생된거라 애초에 몸관리를 잘해서 병안나게 하자~ 이건데
아니 그럼 쇠붙이에 찔려서 파상풍나는건 어떡할건데? 미리 파상풍 주사 맞으면 장땡인것을, 주사 안맞고 평소관리 잘하려고 뭐 쇠붙이가 붙은 도구갖고 작업 안하나? 요리는 어떻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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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시 2018.07.14 00:37  
[@수달이] 한의학이 유교에서 왔다는 건 어디서 들은 개소리임? 한의학의 원류인 중의학도 치료경험에서 시작한 건데
음양오행 나온다고 유교에서 나왔다고 착각하는 거 같은데 음양오행은 한의학 개념을 설명하려고 쓰는 언어같은 거지 그게 한의학이 아님

애초에 몸관리를 어쩌구~ 말하는 거는 미병 개념 말하는 거 같은데, 한의학에 미병만 있는 게 아님
침은 그럼 인대 나가기 전에 예방하려 놓는 거임?ㅋㅋ
의학에 예방의학, 치료의학 있는 것처럼 한의학에도 예방의학인 미병 관리 개념도 있고 치료의학도 있다.

나도 원 글의 쇼닥터들은 헛소리한다고 생각함.. 저런 거 보고 부정적인 의견 갖는 건 뭐라 안 하는데 아닌 걸 사실처럼 말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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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이 2018.07.14 01:25  
[@ㄱㄴ시] 이전에 조선시대 왕의 교육에 대한 책에서 봤었어
내가 이과인이라 말에 능하지 못하긴한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조선시대 유교문화에서는 애초에 마음가짐 몸가짐을 잘해서 문제가 나타나지 않게 하자
라는게 키워드였다고 해
이게 인간관계나 일에서는 괜찮은 말인데, 이게 한의학에도 비슷한 맥락의 영향을 미쳤다고 기억함. 그래서 병이 나거나 탈이 나는게 애초에 몸가짐이나 몸관리를 못해서 나타나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조선시대의 한의학은 예방의학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하더라고.
이게 내가 읽었던 책이 조선 전체의 한의학이 아니라 조선 왕실에 다한 이야기라서, 너무 왕실에 국한된 한의학일수도 있겠다.
아무래도 한 나라의 왕이면 최고의 대접을 받고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최고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상적으로는' 왕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하거든......
얼마나 그랬으면 왕이 섹1스하는데도 옆에서 내시들이 신음소리가 너무 크다 이런소리를 하겠어. 물론 병이 났을때 치료하는 것들도 한의학에서 분명히 존재하지만, 왕이라면 애초에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최선으로 하여 그런 타박상이나 골절같은 외적인 병들도 애초에 안나는게 유교적으로 맞는거라고 하더라고
일단 참고문헌 찾아봄
개집일진슈나우저 2018.07.14 00:33  
ㅋㅋㅋㅋ 안까일 수가 없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한의사들은 전기침에 전류가 얼마나 흐르는지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전기침 놨었음
서울에 있는 한의대 다니던 여친이랑 이야기해본 경험만 해도 한 시간은 깔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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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왕하품할때우산넣고활짝펼침 2018.07.14 02:33  
킹무당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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