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펜스룰 실천 화제...아내 사별 뒤 가사도우미까지 교체
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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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3:40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펜스룰 실천이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온라인에서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미투’ 폭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 사이에서는 ‘펜스룰’이 주목을 끌고 있다.
‘펜스룰’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002년 미국 의회전문지 더힐에 밝힌 철칙이다.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고 아내가 옆에 없으면 술자리에도 가지 않는다는 게 이 룰의 내용이다.
국내에서 펜스룰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는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다. 정 회장은 2009년 아내와 사별한 뒤 측근의 보좌진은 물론 가사도우미까지 남성으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그룹 관계자는 “사별한 뒤 주위에 여성을 두면 괜히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상황을 해석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80307.990990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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