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춘의 낭만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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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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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중요하냐면 난 숙소에서 3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내 지인들이 그토록 칭찬하던 텐가를 사러가려고 했거든 선물용으로 에그? 그거 한 반판이랑 나도 궁금해서 3d 뭐 어쩌구 그거 사고싶었는데 주간에 보려니까 잘 안보이더라고
그래서 목욕도 했겠따 본격적으로 가보자 하고 난바? 어딘가 거길 혼술하고 헤멨던 차에
8층짜리 성인용품 건물음 봄.
관광객모드로 계단으로 8층(여성용품)부터 보고 와 신세계다.. 여자 용품도 이런게 있구나 하면서 7층으로 내려가는데 7층에서 8층으로 올라가는 여자랑 마주침.
그게 붉은색 원피스녀임.
오사카 근처 노베하노유 온천이였음
친구추천으로 사과탕? 뭐 이딴게 있다고해서 갔었는데 대만족했지
거길다녀오면서 숙소로돌아왔을때까지만해도 별이없었음
여튼 거기 좋았음.
그건 그렇고 목욕탕가기전에 잠깐 알바랑 이야기했을 뿐이였거든
오늘 근무 언제끝나냐 이런 헌팅삘나는 대화는 내 자존심이 있어서 안물어 보기도 했거니와 이쁘장하니까
나도 그때는 꿀리지 않는다는 착각에 그냥 기본적인 대화만 했었지
예를들면 난 한국에서 놀러왔고 전날 교토에서 놀다왔다 이정도만 알려줌
여튼 목욕탕 다녀와서 아 역시 일본 대중목욕문화는 다르구나 감탄하면서 숙소들어가는데 마침 여자직원이 퇴근하더라고
나는 보고 그친구는 날 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