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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우울증 표현

불성저항 (221.♡.182.131) 15 5683 17 0 2022.06.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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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풍류랑 2022.06.10 15:56 183.♡.213.233

우울증 환자들은 자기애도 별로 없어서 보통 자기관리가 안되는데
드라마에서 풀메에 씬마다 옷갈아입고, 백 바꿔메고 하는거 보니까 몰입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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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박하나 2022.06.10 16:03 121.♡.225.86

[@아하호오] 어린이집 보내는 전업주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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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아하호오 2022.06.10 16:17 110.♡.187.135

[@시라이시마리나] 물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성향이 있고 상황이 다르겠지요. 분명 육아보다 힘든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을거고, 직업보다 육아와 집안일이 더힘든 집안이 있겠죠.

다만 제 주변 사람들의 케이스를 보았을 때 말씀하신 경우들은 굉장히 흔하지 않은 케이스라고 생각되어서
'평균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해봤습니다.
제가 말한 기준이 절대적이거나 그에서 벗어나면 '비정상' 이라고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사람사는게 특이케이스 빼곤 대부분 비슷하기에 저처럼 평범하다면 이런 경우가 맞지 않나~ 라는 겁니다.

이걸 가지고 이외의 케이스도 있는데 왜 그건 빼고 말하냐, 비정상으로 몰아가려고 하는것이냐 라고 한다면 제가 말을 잘못 했나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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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Comments

풍류랑 2022.06.10 15:56 183.♡.213.233

우울증 환자들은 자기애도 별로 없어서 보통 자기관리가 안되는데
드라마에서 풀메에 씬마다 옷갈아입고, 백 바꿔메고 하는거 보니까 몰입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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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호오 2022.06.10 16:02 110.♡.187.135

육아 하면 집안일은 반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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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2022.06.10 16:03 121.♡.225.86

[@아하호오] 어린이집 보내는 전업주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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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호오 2022.06.10 16:08 110.♡.187.135

[@박하나] 애기 안 키워보셨나본데 저 4-5살 때 애기 육아 감당 안 돼요. 어린이집 가면 뭐해요.. 어린이집 준비 시키는 한시간 반, 어린이집 퇴원하고 (보통 오후에서 늦으면 저녁) 저녁 10시 자는 시간까지 6-7 시간. 얼집에서 낮잠 자고 오기에 컨디션 개조음. 총 순수 7-8 시간 육아하는거.
초등학교 가서 학원 보낼때쯤 되야 (=저녁 먹을 때 들어올 나이쯤 되어야) 살만합니다

저는 둘 다 해본 입장에서 일반 기업보다 육아가 백배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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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 2022.06.10 16:15 1.♡.106.27

[@아하호오] 육아랑 집안일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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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호오 2022.06.10 16:34 110.♡.187.135

[@공장장] 뭔가 싸우려고 하거나 너희는 틀렸어 라고 말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의도치 않게 너무 단정짓는 말투가 되버린거 같네요.
다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애기 한명 (밖에) 키워본 아빠로서 그냥 남편의 저 멘트들이 너무 과한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달아봤습니다.

적어도 제 상황에서는 물론 1~3살 육아는 거의 지옥에 버금간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4~6살 육아도 쉽지는 않았거든요.

밑에 댓글 달아주신 분 말처럼 이런 케이스도 있구나 생각하고 넘어가주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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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 2022.06.13 11:27 123.♡.204.252

[@아하호오] 동감합니다~ 저도 육아, 직장생활 다 경험해본 입장으로써 어린이집 보낸다 하더라도 육아+집안일 100% 다 소화하기 힘들더라고요~ 할수는 있습니다. 근데 하고 나면 정말 자기 시간이 없더라고요 내가 없는 기분~ 해보신분들은 다들 공감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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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학과 2022.06.10 16:59 110.♡.217.61

[@아하호오] 4살아이 어린이집 적응 기간이라 10시부터 12~1시까지 있고
그 사이 집안일 와이프 퇴근 후 저녁 차려주고

완전 개꿀!! 매일매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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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빌런 2022.06.11 08:36 175.♡.37.4

[@통증의학과] 부럽다 난 밥도내가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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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의학과 2022.06.11 09:07 110.♡.217.61

[@호박고구마빌런] 밥도 내가 차린다는 말이
그렇게 들릴 수 있겠네!

그래도 개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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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2022.06.10 16:12 223.♡.188.182

[@아하호오] ㄴㄴ그렇게 못박는건 좋지 않음
육아나 가사를 누가 얼마나 하냐 이거는 부부가 서로 합의하기 나름임. 남편이 돈도 버는데 가사일도 다하는걸로 남편도 ok 아내도 ok했으면 그 집은 그게 맞는거고 아내가 가사를 비롯 육아 다하는데 남편은 바깥일만 신경쓰기로 서로 ok한 부부가 있다면 그 집은 그게 맞는거임.

각 집안마다 집크기, 자녀수, 직업의 종류, 부부의 성향 다다른데 거기에 표준을 정해버리다? 그럼 그 표준에서 벗어나는 집은 다 비정상이냐? 아니거든.

참고로 나도 육아해봤지만 난 안힘들었음. 애들이 대체로 말을 잘들어서 그런지 부모 말 잘따르고 식사준비, 뭐청소 이런 것도 안힘들었음. 힘든건 언제나 돈에 쪼들리는 그런 상황이 올때나 힘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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