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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국 새벽 치안 이대로 가면............

불량우유 1 1942 3 0


 


지나가던 라이더






 

강도야!!!! 강도야!!!!!

잡아주세요!!!!!

 

창 밖으로 여자의 다급한 외침이 들리자 반사적으로 창문을 열고 상황을 살핍니다.

한 남자가 도주를 하고 있고 그 뒤를 쫏아 달려가는 여자는 계속해서 "강도야!!! 도와주세요!! 잡아주세요!!"를 외칩니다.

 

도주하던 남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배달 오토바이가 멈춰서면서 기사님이 내리더니 도주하는 남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립니다.

그리고 그 남자를 붙잡으려하는데 넘어진 남자가 몸을 반쯤 일으키더니 또다시 도주를 시도 했고 배달하시는 분이 다시 한번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는 덮칩니다.

곧이어 뒤따라 달려온 여자도 합세해서 그 남자를 붙들고는 다급한 목소리로 "누가 경찰에 신고 좀 해주세요!!!" 호소를 하는데 배달하시는 분도 그 남자를 붙들고 있었기에 전화를 걸 상황이 안 되고.

 

"제가 신고해드릴게요!!"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면서 큰 소리로 전달을 하고는 바로 112에 신고를 합니다.




신고를 받은 112 상황실 분은 경찰관 출동을 즉시 지시하고는 강도의 인상착의, 흉기가 보이는지 여부, 여성분의 인상착의, 피를 흘리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꼼꼼하게 물어보면서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 상황 정보들을 꼼꼼하게 체크를 합니다.

 

지나가던 커플도 합세해서 강도로 추정되는 남자를 함께 붙들어 주고.

 

3분 정도 지나자 경찰 도착.

 

경찰이 도착을 하자 그제서야 여자분이 "어흐흑!!!"하며 쓰러집니다.





상황 종료.

 

 

도주하는 용의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제압에 나서주신 오토바이 배달 기사님,

정말 멋졌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590267

 






1 Comments
덕구 2022.05.07 23:03  
아우씨 .. 또 기사님한테 덤탱이 씌우는 반전이 있는지 말고 조마조마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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