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패트리]
어느정도 답답한 심정을 이해는 하는데,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경쟁이 치열한 사회였음. 어느 세대건 그 세대만의 아픔도 있었고. 근데 중요한게 뭐냐면, 자조적으로 비판, 비난만 하면 도태되기 딱 좋음.
어느 세대건 기성 세대를 보고 향후 10, 20년은 뭐가 사회에서 먹힐껀지 잘 파악하는게 중요해. 80년대 생은 영어 기본에 제 2외국어가 그러했듯이. 댓글 중 로봇이 대체한다고 하는데 물리적으로도 그렇지만 결국 AI가 일정부분 노동을 대체할꺼야. 근데 실제 현직자로서 얘기해주면 AI 수준은 참담한 수준이야. 실제 한국기업에서 보스턴 다이나믹스 같은 유튭 수준의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다들 걸음마 단계임. 그리고 그 AI로 인해 엄청난 신규 인력이 필요해졌어. 라벨러, 데이터 엔지니어 등 AI를 가르칠 교사들이지. (좀 더 범위를 넓혀서 4차 산업쪽으로 얘기하면 드론드라이버, DB전문가 등도 엄청 수요가 많아) 중요한건 이 사람들은 회사 들어가면 진짜 팥으로 메주쑨다고 해도 먹힐정도로 기성세대 인력이 거의 전무함.
정리하면, 짧은 댓글로 많은걸 얘기할 순 없지만 불만은 어느 세대나 있었고, 그걸 받아들이고 향후 어떤 분야가 강할지 읽고 그걸 본인이 습득한다면 향후 10, 20년은 편해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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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뀐게 하나도 없음
이젠 00년 이후 애들도 대학 나오면 공무원에 매달리고 취직안되고 변화없고 저 글이 다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