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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도우너  
서울은 이전부터 너무 많이 뽑았음
합격률때문인건지 뭔지 몰라도 병크였고 그게 쌓인거
인구절벽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건 맞는데 이걸 전화위복 삼아 한 반당 학생 최대 인원을 줄여야 함.
진짜 최대 20명이 적절함.
그리고 승진이 눈멀어 애들 자습시키고 업무하는 인간들, 수업 대충 클릭 수업하는 인간들, 떼우기식 수업하는 인간들 다 자르면 해결되는데 못하겠지..
BEST 2 유령  
전에 했던 시위가 지금 이 사람들 자리 뺏은거임
BEST 3 ManUtd9  
같이 알바했던 누나가 임용하붙고 1년9개월째 대기중이었음  ㅋㅋㅋㅋ

물어보니 최대 대기 기간이 2년인데 안되면 난리나서 결국 무조건 2년안에는 된다고

그냥 쉬거나 알바하거나 하면서 2년 보냈다던데 ㅋㅋ
22 Comments
도우너 2022.04.09 00:57  
서울은 이전부터 너무 많이 뽑았음
합격률때문인건지 뭔지 몰라도 병크였고 그게 쌓인거
인구절벽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건 맞는데 이걸 전화위복 삼아 한 반당 학생 최대 인원을 줄여야 함.
진짜 최대 20명이 적절함.
그리고 승진이 눈멀어 애들 자습시키고 업무하는 인간들, 수업 대충 클릭 수업하는 인간들, 떼우기식 수업하는 인간들 다 자르면 해결되는데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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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냥꾼 2022.04.09 02:01  
[@도우너] 교실에 cctv 설치하면 해결 될 사항들 아닌가요?
학교 폭력도 예방되고 좋을꺼 같은데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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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 2022.04.09 07:15  
[@맛사냥꾼] 난 대찬성임
근데 나나 님이 말한 효과는 없을거임 ㅠ
내가 말한 수업 관련된건 cctv를 누군가 계속 감시하고 있어야하는데 첫번째로 이럴 인력이 없고 두번째로 이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 될거라 교권침해랑 연결되기 쉬움. 안그럴려면 그만한 전문가여야하는데 어떤 교육 전문가가 cctv나 관찰하고 있겠음..
그리고 님이 말한 학폭은 특히 초등의 경우 교사가 거의 상주중이라 교실에서 잘 안일어남. 중등도 요즘은 교실내 보단 온라인 상에서 더 많이 일어나고
있다해도 cctv 없는데서 하면 되는거라 예방효과는 없거나 미미할거임..

내가 찬성하는 이유 중 가장 큰건 학부모 상담용임.
우리나라 학부모 상담은 필수도 아닐뿐더러 교사가 꼭 필요해서 불러도 거절하면 그만임.
보통 교사가 학부모 부르는건 이건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을땐데 말이지..
어찌저찌 상담을 하더라도 "왜 선생님만 우리 애를 안좋게보냐" 면서 난리치는 경우도 허다함 그래서 증빙자료로 매우 유용하다고 봄.

다만, 교실은 아이들한테 집에 버금가게 가장 편한 공간이어야 한다 생각함. 그래서 현장에 있을때 교실디자인, 애들 책상 자리 같은 것도 다 자치에 맡기는 편이었음. 근데 그런 공간에서 제3자에게 감시받고 있다면..단적인 예로 cctv 있는 곳에서 수업하면 애들 태도가 완전히 바뀜. 몰래하면 그 또한 애들 인권침해일거고.
결론: 복잡함
맛사냥꾼 2022.04.09 13:15  
[@도우너] 음 cctv설치하고 데이터 보관을 한달로 잡으면
요즘 부모들이 맨날 감시할텐데
책임자가 따로 없어도 보존기간 있으면
선생도 대충 수업 못할꺼고
학생들만 보는게 아니라 학부모도 수업을
볼수 있으니까 말이야

교권침해라는게 변명같이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다고 느껴지거든
수업의 참여도나 수업질에 대한 평가를
다수의 의견이 들어가니까
질이 더 향상되고 선생들도 그만큼
사교육 방관이 아니라 본교육에 중점을 두지 않을까?

나도 졸업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때도
학원에서 배웠지 하면서 넘어가는 분위기라
그냥 넘기게 한둘이 아닌거든

그리고 cctv로 수업이 있는 교실 복도 화장실 급식실
처럼 최소한의 생활하는 반경에 설치하면
학교폭력이 많이 예장될수도 있다고 생각되
말 그대로 최소한의 장치
도우너 2022.04.09 13:59  
[@맛사냥꾼] 일단 학부모 감시 관련하서
1. 대부분의 경우 애들 학교 보낸동안 부모도 자기 삻을 살기 바쁨.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는 맞벌이가 다수를 차지함.
2. 대부분의 학부모는 교육전문가가 아님. 여려 형태의 수업을 분석적으로 바라 볼 역량이 안됨. 그래서 봐도 의미 없음. 단적인 예로 학부모 공개 수업 후기 보면 각 나옴. 그래서 난 관찰 안시키고 직접 활동 참여시켜버림. 그래야 뭘 배우는지 좀 파악함. 근데 이걸 CCTV로..?
3. CCTV를 보는 것 자체가 안됨. 알고있겠지만 CCTV는 개인 권리 문제가 걸쳐있어서 애초에 사건 터지지 않는한 열람권한 없음.

사교육에 의존하는 쓰레기들도 실제로 존재함. 모아서 지금까지 받은 월급만큼 줘패면 좋겠음. 내가 실제로 들은 말 중 개빡치는 말
탑1이 학원에서 다 배워요
탑2가 학원 진도랑 달라서 수학은 재구성하기 어려워요
좀만 친했어도 욕박았는데 초면이라 넘김.

근데 사교육은 절대 없어지지 않음. 학교는 중간 학생들을 맞춰서 교육하기 때문에 평균에서 먼 아이들은 심화 보충을 따로 하는게 도움이 됨.

그리고 조금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님이 학원에서 배웠지 하는 순간 자기가 안다는 착각에 빠진거임. 다른 댓에서 얘기한 적 있는데 학교는 추론과 탐구 과정에 더 초점을 맞춤. 사각형의 넓이는 가로 곱하기 세로다. 30초만에 설명 끝나는걸 40분~80분간 추론하고 나누는 걸 배우는 곳이 학교임. 말 그대로 학원과 학교는 교육의 목표가 다름.

교권 침해에 대해 내가 얘기하는건 님이 말한거랑 다른 부분임. 본인의 수업에 대해 공개하고 전문가 협으를 거치는건 당연함 그런데 cctv 처럼 감시 체계가 생기면 교사는 더욱더 방어적으로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음. 일반 사업처럼 성과가 바로 드러나는게 아니라서 더 그럼. 내가 말하는 교권 침해는 사실상 학습권 침해와 같은 말임.

학교 여기저기 Cctv 설치 자체는 대찬성(실제로 그런 곳도 있음)
근데 교실 설치는 고려할 부분이 많단거임
중요한 건 애들이 감시당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는건데 그게 어렵지
맛사냥꾼 2022.04.09 14:58  
[@도우너] 자격증처럼 어느정도 수준만 넘으면
유럽형 패스제도로 가는게 좋을꺼 같은데
힘들겠지?
현직이라 고민이 많아 보이고
그로 인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꺼같음

사교육이 줄어야 아이들이 더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할수 있으니까
해본 소리였음
도우너 2022.04.09 15:26  
[@맛사냥꾼] 지금은 현직에서 벗어나 연구자로 있음..
내 주 연구 분야가 교사교육인데 이렇게된것도 좋은 선생님들 만나서 진짜 우러러보며 근무도 해봤지만
저것도 교사라고? 지금도 저런 사람들이 있어? 싶은 사례도 많이 봐서 그렇게 됨..
님 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부분이라 관련 연구자들이 쉽게 결론 못내리는 것 같더라고
직업병이 주장하고 토론하는거라 말이 길어짐 ㅠ
맛사냥꾼 2022.04.10 00:56  
[@도우너] 괜찮아 나 토론 개 좋아함 ㅋㅋㅋㅋㅋ
비판도 좋고 다양성 개좋음
전문적이어서 더 좋았음
콘샐 2022.04.09 09:24  
[@도우너] 요즘반당 20명채우기도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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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너 2022.04.09 13:28  
[@콘샐] 경기도는 30명 정도는 넘쳐남...물론 신도시쪽으로 갈수록 심해지고 도서지역일수록 아니긴함 그래서 지역에 맞게 재설계 해야함
유령 2022.04.09 01:05  
전에 했던 시위가 지금 이 사람들 자리 뺏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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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2022.04.09 01:08  
와 학령인구 감소세 심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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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td9 2022.04.09 01:10  
같이 알바했던 누나가 임용하붙고 1년9개월째 대기중이었음  ㅋㅋㅋㅋ

물어보니 최대 대기 기간이 2년인데 안되면 난리나서 결국 무조건 2년안에는 된다고

그냥 쉬거나 알바하거나 하면서 2년 보냈다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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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청산 2022.04.09 07:17  
교실 숫자를 늘려야 1반 정원 25명 이하를 만들지
그럼 유럽식 어쩌고 교육도 되고 교사 정원도 늘어나고 해결되니까.
그런데 교실수를 늘리는 공사를 하자니 미래에 학생수가 줄어서 건물이 너무 낭비되고

그래서 교육부가 생각한게 모듈러건축물 스마트교실을 임대해서 설치하는거였는데 이거는 또 학부모들이 싫다고 함.
모듈러건축 폴라리스우노 투자 했다가 지지부진해서 그냥 도로 뺌.
아무도 양보를 안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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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bediah 2022.04.09 07:44  
인성 쓰레기 교사들 짜르면 자리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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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붕어 2022.04.09 07:57  
인구도 줄고있는데 새롭게 임용붙은사람들 감당하려면 군인처럼 계급 나눠서 계급별로 정년조절해서 평가받아서 진급안되면 퇴직시키는게 교육 질적이나 세대교체같은 다방면에서 좋은거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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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융 2022.04.09 08:30  
서울이나 광역시로만 몰리니까 그렇지 그냥 국가직처럼 시험보고 랜덤발령 내버려야됨. 교사 티오 감축한다니까 그 난리를 치면서 정작 전남이나 강원도는 미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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잌킼 2022.04.09 12:20  
근데 또 이러면 교대지원하는 지원자들 수준이 낮아져서 양질의 공교육을 통한 교육 기회 평등은 물거품이 될듯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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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새롭게 2022.04.09 12:35  
이야....근데 전원 미발령은 지리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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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첸 2022.04.09 12:51  
시위보면서 느꼈던게, 1~4학년 전부 다 하던데. 4학년들이 저학년들 미래의  티오도 미리 끌어가버리는건데 그거를 다 같이 시위하는거보고 참 쟤들도 답없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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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2022.04.09 17:30  
초등학교 선생님은 정년을 줄이던지 채용은 안하던지 선택을 해야함

초등학생이 없는데 어쩌겠어 뭐 계속 뽑아서 초등학교를 1대1 괴외학교로 만들수도없는 노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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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022.04.09 17:57  
애들이 줄어든단 소리 나왔을때  교사에 대한 대책도 세웠어야 했음 ㅋㅋㅋ 

애들 낳게 하겠다고 병./신 같은 출산 정책 에 세금 쏟아부으면서  정작 실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무시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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