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리 한국에서만 흥한 게임
진영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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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02:18
펭귄 브라더스
한국에서는 초대박이 났던 게임이고 추억의 오락실게임하면 자주 언급되는 게임
한국의 어느 게임회사는 이 때문에 온라인 서비스까지 개발하려고 했었고,
어느 개발자는 불법으로 2,3 시리즈까지 개발되어 유통하기까지했다. (물론 좆망)
펭귄 브라더스는 일본인 개발진들이 만들고 대만 회사에서 만들었는데
정작 해외는 커녕 대만과 일본에서도 좆망했다고 (일본은 동명의 만화한테 밀린다고)
이 게임이 개발된 2000년에는 아케이드 시장이 점점 몰락하고있던때라
개발자들이 "안될거야" 하며 사퇴하거나 게임 개발사들과 유통사들 역시 망해가서
게임 개발에 상당히 난항이 있었을 뿐더러
"펭귄들이 폭탄을 들고 괴물들을 살해하고 다닌다"는 설정에
게임 내부 개발자들 조차도 반신반의 하며 만들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게임의 실질적 디자이너인 센바씨도 20년이 지나서야 이 게임이 한국에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다는걸 알았을정도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일본 게임회사 아이렘의 미국 지부 직원인 "드루 매니스캘코"가 고안하고 본사에서 개발된 게임이다.
정작 미국에서는 게임기가 50대도 수출되지않았고
일본에서는 나름 수출되었으나 평가가 좋지 못했다고. (현재 이식된 게임 조차도 없다고한다.)
다만 역시나 한국에서도 초대박나서 아재들은 많이들 기억하고있다.
2013년 한국의 회사원 "김주보"씨가 이 게임의 20주년을 축하하기위해
위에서 언급한 게임 개발자 드루씨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20주년을 축하했는데,
아무도 모르게 좆망해 사라진 게임을,그것도 미국이나 일본도 아닌 한국에서 해서 놀랐다고.
그래서 김주보씨에게 한번 만나보자며 했고 실제로 만남이 성사되었는데,
회사까지 때려치우고 게임 리메이크를 하고싶다는 김주보씨에게
그 자리에서 돈한푼 받지않고 모든 판권을 넘겨주었다고 한다.
물론 10년이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개발이 안된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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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보통 초록색으로 시작해서 레버돌리고 점프키였나 공중에서 번개쏘는거만 졸라 갈기다가
좀 고여간다 싶으면 빨강-파랑-노랑 순으로 하더라
빨강 파랑은 잡기기술에 무적시간있어서 회피되는데 노랑은 배치기였나? 하여튼 성능이 좀 떨어졌던걸로 기억함
빨강 잡기기술은 앞대쉬에 거리짧아서 삑나도 바로 회피하는데
파랑은 앞으로 점프하면서 잡기였나.. 빨강보다 약간 안좋았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