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열심히 살아도 가난한 청춘

지수 (175.♡.227.230) 29 6510 13 0 2018.11.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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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Comments

냉면 2018.11.22 00:59 123.♡.43.7

눈물날꺼같아서 일딴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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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썸 2018.11.22 01:01 222.♡.203.174

바닥만 있는게 아니라 지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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믓시엘 2018.11.22 01:52 61.♡.1.24

힘들다.. 한달 열심히 일해도 버는 돈을 누군가는 쉽게 더 많이 버니까 박탈감 느껴짐..
무엇보다 부모님이 나한테 돈 없이 낳은 자식이라고 미안해하실때가 가장 힘듦..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왜 미안해하실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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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2018.11.22 08:43 1.♡.121.197

[@믓시엘] 미안 ㅠㅠ 추천한다는게 모르고 비추 눌렀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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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데리 2018.11.22 02:06 222.♡.191.68

카레밥을 하루 5그릇은 먹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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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y 2018.11.22 02:17 58.♡.161.3

능력이 없는걸 사회탓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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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18.11.22 03:59 59.♡.102.98

나같은인간도 열심히사는데ㅠ 적어도 사회탓은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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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18.11.22 08:24 106.♡.1.151

일단 일용직만 꾸준히 나가도 월세는 안밀림
내가 미친듯이 놀고 술만 퍼마셔서 월세도 밀리고 여기저기 손만벌리고 하던 때가 있었는데..
한달 20일만 일해도 손 안벌리고 남자새끼혼자 쳐먹고 술마시고할 돈은됨
고로 점마는 존나게 일 안하면서 개소리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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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교사 2018.11.22 09:13 119.♡.191.76

[@바다] 다리 아프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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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8.11.22 15:16 117.♡.244.29

[@바다] 좀 아파봐야 정신차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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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 2018.11.22 17:08 211.♡.24.71

[@바다] 안 아파서 그래, 안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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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취리 2018.11.22 18:13 223.♡.138.231

[@바다] 니가해봤다고 누구나 할 수있는건 아니지 사지멀쩡한거에 매일 감사하며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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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18.11.22 20:48 106.♡.1.151

[@새모취리] 알겠습니다~ 고집쎈 제 모습 한번더 생각하며 살게요ㅋ
이래서 개집이 좋아요~ 한쪽에 치우치지않고 여러의견 있다는게ㅋ
술한잔 마셨는데 개집형들 너무 좋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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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양이 2018.11.22 22:14 113.♡.87.203

[@바다] 진정 받아들이는건 좋은 자세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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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 2018.11.22 08:41 1.♡.121.197

백날 좆 빠지게 일해도 부모빚있으면 걍 인생 바닥이야
자기 몸 하나만 걱정하고 살거면 월세 정도는 구하지
사정도 확실히 모르면서 남 욕하는건 어디서 배워먹은건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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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018.11.22 09:51 106.♡.1.151

[@어피치] 뭐래? 글 정독했으면 점마는 지몸하나만 챙기면되는데 그거 못해서 저러는거잖아
다리아픈거 내가 지나친건 잘못인데 요즘 알바자리만 잘잡아도 150은 넘게 버는데 월세 저래 밀릴정도면 그것도 안한다는거임 딱보니 월 100벌거나 그것도 안되는거 같은데 저런앤 쓴소리좀 들어야지 오냐오냐해준다고 나아지는거 없음
부모빚? 상속포기하면 그딴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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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thcg 2018.11.22 15:17 218.♡.89.15

[@바다] 그러니까 이 글만 보고 저 사람 인생을 파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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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탈출기 2018.11.22 11:53 110.♡.51.87

살아온 인생을 다 보거나 아는게 아니니까 쉽게 판단하면 안되지

근데 내 삶 속에서 사람들을 보면 부모님이 노력했던 자기가 노력했던 노력한만큼은 살더라고

더 오래 살면 생각이 바뀔지 모르겠지만 지 한몸 못챙기는건 살아온 결과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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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18.11.22 14:35 219.♡.9.194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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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 2018.11.22 15:16 112.♡.145.10

sns에 올라온 잘나가는 사람들 보고 자라서 상대적 박탈감때문일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네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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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 2018.11.22 16:52 175.♡.21.112

[@들소] 하나도 안 행복함. 취업해도 앞날 캄캄한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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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나고마 2018.11.22 16:32 222.♡.242.65

알아보면 국가가 지원해주는 집도 있고 지원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실제로 많은데 안타깝네 , 살아남으려면 치열하게 알아보고 자기 관리도 꾸준히 하면서 미래를 위해 꿈을 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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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야 2018.11.22 17:16 112.♡.188.69

아버지가 사업실패 크게 하셔서 4억증발..
근데 진짜 어머니랑 저랑 92년에 쌀도 없이 티비 한대 +3만원들고
월세부터 시작해서 전 초4때부터 전단지 알바하고 용돈 다벌어쓰며 살고
대학도 좋은데는 아니라도 국립지방대 4년제 붙었는데 포기하고
전문대가서 미용배워서 20살때부터 군대 가기전 1주일 갔다와서 1주일 빼곤 쉰적이없이 지금
35살까지 일하고있는데 아버지 빚은 어머니가 다 일해서 갚으시고
전 제돈으로 결혼하고 착한와이프랑 둘이벌어서 5년벌어 대출 4000해서 집도 사고 애놓고
잘사는데 물론 힘든 시기도 있고 죽을생각도 한적 있었지만 자존감 문제인지,,제가 꼰데인줄은몰라도
진심으로 노력은 해봤나 싶네요 저런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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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새 2018.11.22 22:58 125.♡.30.175

[@쥰야] 아까 인터넷 뉴스에서 본 '젊은 꼰대' 관련 글이랑 딱 들어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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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야 2018.11.26 22:21 112.♡.188.69

[@오늘밤새] 전 남들보다 우월하지도 않고..제가 맞다는 강한 신념이 있는거도 아니고
그냥 주변에 저런 애들 많아서 그냥 제생각을 말한건데..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표현하면 꼰데인데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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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 2018.11.22 18:03 121.♡.241.92

수도권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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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상사 2018.11.22 18:25 116.♡.130.9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두의 출발선이 다른 것은 남을 비난 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아니지만 최소한 공정한 경쟁이라도 되어야 되는데 이미 그 경쟁이 공정하지가 않아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듯합니다. 불합리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 되는데 그냥 적당한 노력으로 일관하다 이런 상황에 오게 된듯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들지만 사회탓만 하기엔 철없는 20대를 보낸듯해서 어쩔수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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