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구FC, 성남전 전좌석 매진! 4경기 연속 매진 진기록
[인터풋볼=대구] 이명수 기자= 대구FC가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는 6일 오후 2시 대구 북구에 위치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주중 인천 원정에서 김진혁의 멀티골과 세징야의 쐐기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4라운드 경남 원정에서 1-2 역전패의 여파를 조기에 끊어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대구는 성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성남전을 앞두고 대구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12,000여명의 수용규모를 자랑하는 DGB대구은행파크가 또 다시 매진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 3월 9일, 제주와의 DGB대구은행파크 개장경기에서 매진을 달성한 대구는 12일 광저우전, 17일 울산전에서 매진을 기록했고, 또 다시 이날 성남전을 앞두고 전좌석 판매에 성공하며 개장 후 4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대구는 빡빡한 4월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인천 원정을 시작으로 6일 성남과의 홈경기를 치른 뒤 10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ACL 원정경기를 갖는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14일 수원 원정, 17일 수원FC와의 FA컵, 20일 포항과의 홈경기, 23일, 히로시마와 홈에서 ACL 리턴매치, 27일 강원 원정 등 주중-주말을 오가며 경기해야 한다.
인천을 제압하며 대구는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성남을 꺾고 2연승으로 홀가분하게 일본 원정을 떠나겠다는 계획이고, '죽음의 4월'을 수월하게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