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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아들, 브라질 명문 입단... 계약 후 “우리 아빠다” 밝혀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피는 진했다.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의 아들이 브라질 명문 팀과 계약했다.

크루이제루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가 촉망되는 주앙 멘데스와 첫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U-14팀에 소속, 20세 생일이 되기 전까지 동행한다. 

크루이제루 디렉터 아마릴두 리베는 “멘데스는 미래가 촉망되는 자원이다. 탁월한 신체조건, 뛰어난 기술을 갖췄다. 스피드와 마무리 능력이 좋은 공격수”라고 밝혔다. 

멘데스는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호나우지뉴의 아들이다. 2005년 2월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생으로 지난해 8월부터 크루이제루 유소년팀에서 정식 계약 없이 플레이했다. 14세 나이에 신장이 178cm에 달하며, 축구 실력도 아버지 재능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

공식 입단 계약을 체결한 멘데스는 “내게 기회를 준 크루이제루에 감사하다. 이 팀을 사랑한다. 뛰는 자체로 큰 기쁨이고 하루하루가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애초 멘데스는 호나우지뉴 아들인 걸 숨기고 입단 테스트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진가를 발휘, 계약을 맺은 후 호나우지뉴가 "우리 아버지"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3 Comments
삼계 2019.04.06 19:59  
캬 외계인 아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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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선비 2019.04.06 20:02  
브라질 명문구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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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2019.04.06 20:45  
드릴의 아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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