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혐오하는 유치원 선생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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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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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감겨달라는 것도 애매하지. 안된다고 딱잘라 말하기엔 큰것도 아닌것같고 그렇다고 많은애들을 자꾸 감겨줄수도 없는노릇이고.
저런건 부모들이 나서서 안해야지. 지들 자식인데.
3세 반에 보통 아이들이 7명정도 있음.
이 아이들은 사회성도 전혀없고, 걷지 못하는 애도 있고, 폭력적이거나 ..여튼 다듬어지지 않았음.
머리를 감기는 동안 나머지 애들에 대한 케어가 전혀 안됨.
얘네들이 책상위에 올라가서 일어서다가 떨어질수도 있고,
뾰족한 걸로 본인이나 다른애를 찌를 수도 있고,
먹으면 안되는 걸 먹을 수도 있음.
내 아이 하나만 본다면 작은일이지만 전체를 본다면 너무 큰일임.
나는 선생님이 휴대폰으로 애들 사진찍어서 올리고 오늘은 어땠다 저땠다 이러는것(키즈노트)도 반대한다고 얘기했음.
한명당 하나의 사진을 올리려면 세네번 이상을 찍어야되고
그걸 계속 하면 선생님은 하루종일 폰들고 사진찍기만해야됨.
그러면 애들 케어가 부족해짐.
뭔가 보여지는게 많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좋은곳이 아니라고 전 얼집선생님이 얘기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