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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다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일본계 감독의 현 일본 정치계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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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일본계 미국인 감독 ''미키 데자키'' 라는 감독이 주전장(戰場)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국에서 25일 개봉함

(일본에서 4월경 먼저 상영을 했음)


2. 내용은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영화임

(영화 내용에는 쓰레기라며 소녀상의 종이봉투를 씌울려고 하는 ''텍사스데디''라 불리우는 미국 보수 유튜버 ''토니 머라노'',

''스기타 미오'' 일본 자민당의원 등 우익세력의 스피커 역할을 하는 인사들과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지하는 분들과의 인터뷰로

점점 진실을 알아가는 내용)


3. 처음 일본 개봉 당시 일본 내 극우세력은 영화가 영화제에 초청되었을때, 축하한다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하고,

일부는 페이스북에 예고편을 올리기까지 하며 기뻐했지만 영화가 공개된 뒤에는 일본내에서 큰 반항을 일으키며

우익의원들이 상영중지 기자회견을 통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이 영화를 관람하지 말아달라고 하거나 

살해협박도 받는 등 굉장히 불쾌해 함.


4. 미키 데자키 감독은

''목숨을 걸어도 해야 할 일은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단 몇명의 일본 관객이라도 저처럼 고민하게 되길 바라며 이번 다큐를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흥미로운 내용임


  

5.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


1) 다큐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그 지지단체 및 학자와 더불어 위안부의 존재 부정하는 일본 자민당 인사,

극우 여성단체 나데시코 액션, 친일파 미국인등 30여명의 심층 인터뷰를 담음.


2)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여러 번 사죄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내용 중


- 야스쿠니는 1970년대 말부터 사형 선고받은 A급 전범들의 위령을 신으로 안치하고 있는 곳이며

아베와 다른 역대 총리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마치 독일 총리가 히틀러 묘지를 참배하는 것과 같다.


- 야스쿠니는 일본의 국가 종교였던 ''신토''의 잔재로 정교유착 문제도 잔존하는데 기본 역사관은 제2차 세계대전과 아시아 태평양 전쟁을 ''침략''이 아닌 아시아를 ''해방''시킨것으로 여기기 위함이다.


- 극우 아베 정권 배후에는 이 ''신토''라는 종교가 있는데 아베정권을 이용 종교가 직접적으로 국가 권력을 행사하며 헌법을 폐지시키고

전쟁 전 ''메이지 헌법''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 ''메이지 헌법''은 ''일왕이 주권이고 군주인 체제''라면서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세력은 ''일본회의''라는 세력인데 이 세력의 주 권력층은 신사를 대표하는 ''신토'' 쪽 사람들이라고 고발한다.


- 아베 정권하의 장관 중 16명, 85%가 이 ''일본회의'' 의원연맹 소속이다. 아베는 이 연맹의 최고 고문이며 이''일본회의''가 일본 정치판을 휘어잡고 있다.


- 종교단체가 아닌 일반단체인 ''일본회의''를 표면에 세워놓고 실제로는 뒤에서 ''신토''가 그것을 조종하고 있다.

- 그들은 전쟁 전 일본을 신봉하며 인권 감각이 없고 자신들은 특별한 지배층이라는 계급의식을 갖고 있다.


- 특히 아베총리 재집권 후 일본 정부가 미국 출판사에 교과서에 실린 위안부 문제 부분을 삭제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미국 글렌데일시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우익 일당이 벌인 소송을 지원하기도 하고

미국인 기자를 매수해 일본에 유리한 기사를 쓰게 하는 등 미국내 입지 확장에 힘쓰고 있다.

3 Comments
반데이크 2019.07.20 00:56  
꼭봐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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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싢 2019.07.20 01:30  
미국에서 본인이 차별을 많이 당했었고  한국인이 그 차별을 일본에서 받고 있으니까 일본 극우에 관심이생겨 영화까지 만들었다고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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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k 2019.07.20 17:11  
대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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