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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6 Comments
유령 2022.04.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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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같은 나이, 같은 지역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모인 학교라는 딱딱한 곳에서 그나마 맞는 사람끼리 형성된 관계인데 성인이 되고 각자의 삶을 살다보면 성향, 가치관, 소득 이런 많은게 달라지면서 맞는게 많은 사이인줄 알았던 사이가 나이, 학교 말고는 맞는게 많지 않은 사이가 되고 만나면 만날때마다 똑같은 옛날 이야기만 하는 사이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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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앙 2022.04.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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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나는 소득자체가 다르다보니까 만나는게 힘들더라 비슷하면 비슷하게 돈쓰면서 놀고싶은데 언젠가부터 피하더라 부담이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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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2022.04.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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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등학교때부터 중. 고등학교 까지 같이 매일 붙어다니면서 놀았던 친구 2명 .. 고향 떠나 대학 각자 다니다 우연히 고향 아닌 타지에 함께 정착한 불알친구 2명이 너무 소중하다. 쿵짝도 잘 맞고 ㅋㅋ 다들 비슷하게 살고 가정도 꾸리고
나 포함 셋 다 연봉이 비슷하고 아파트청약에 성공했다는 것도 매우 큰 듯. 서로 박탈감 느끼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관계 유지가 매우 편한듯
이런 인연이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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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22.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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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친구만나는거는.그냥 뇌빼놓고 놀면 편함
대신 동네애들끼리만 놀아야됨
뭐 새로운사람 한명이라도 끼면 이새1끼 왜이러지? 하는 행동들이 보여서 불편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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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2022.04.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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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 같음 점점 자랄수록 내 생각이 강해지니깐 서로 섞이기가 쉽지않음
나이먹어서도 친구관계 유지하는사람들 보면 솔직히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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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냥꾼 2022.04.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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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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