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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 돈까스 제자들이 도망치는 이유라는 유튜브에 달린 댓글

머쓱타드 (211.♡.122.182) 57 11862 40 2 2022.11.04 20:50

언젠간 함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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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웃는남자 2022.11.04 20:54 58.♡.234.41

백종원이 맛집이 아니고 가성비집이라고 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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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전력왕풀밝기 2022.11.04 22:19 58.♡.247.239

[@하지마] 쯔케모노, 뱃따라쯔케, 일본식중농소스, 데미그라스밈, 사이코미소, 무오로시, 유즈코시오
이런건 아무나 아는 말이 아니라서 자기들끼리 아는 단어라 칭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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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콘샐 2022.11.04 22:03 114.♡.241.175

연돈은 가격이 싸잖아 라고할라했는데

찾아보니 12000원~14000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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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Comments

도발 2022.11.05 17:24 180.♡.33.174

연돈이라는 가게가 존나 장인집이었음 ??
그냥저냥 맛잇는 돈까스집일뿐인데 왜 사람들이 빨아재끼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병1신같음
저집보다 맛잇는 돈까스 하는곳 널리고 널렸는데 병1신같이 무슨 30년 장인이 만든것처럼 밑도끝도없이 빠는 졷병1신들 때문에 더 맛있지도 않은듯
아 그리고 백종원 관련된 식당들 자체가 맛이 없음 그냥 싸고 가성비가 좋은거
그래서 20대 중반 이후로는 새마을식당이나 역전우동 같은곳도 솔직히 안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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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모르는남자 2022.11.05 18:53 211.♡.241.236

연돈 먹어보고싶긴함 내입으로 먹어보고 판단하고싶음

그러나 볼카츠는 진짜 가성비 쓰레기라고 생각됨.

너무 비쌈 맛도 그냥 쏘쏘한데

럭키포인트 20,40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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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울 2022.11.05 18:59 14.♡.95.25

돈까스는 정말 대중적인 음식이지만 거기서 좀 더 깊게 파고들어가면 매니아틱한 장르라 매니아들의 시선에서 보는 돈까스랑 일반 대중들의 시선에서 오는 간극이 생각보다 큼.

돈까스에 대한 기준이나 생각이 보통 휴게소 돈까스, 거기서 좀 더 괜찮은 돈까스는 프랜차이즈 미소야 정도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 연돈은 "와 정말 맛있는 돈까스"이지만 돈까스 매니아의 입장에서는 "저기가 저 정도는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음.

실제로 내 친구한테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 나중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돈까스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생각이었는데 정돈을 경험한 후론 "그냥 이건 단순히 돈까스 수준이 아닌데?" 라는 얘기를 들었음.

서울만해도 돈까스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곳이 돈까스 지역구인 마포만해도 합정에 카와카츠, 크레이지 카츠, 최강금 그리고 망원동에 헤키가 있고 도산공원쪽에는 카츠 바이콘반, 강남이랑 혜화에 정돈, 부산에는 톤쇼우가 있음.

솔직히 상술한 업장들이 연돈보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하고 위 업장들을 경험해본 사람들 대부분은 어느정도 동의할거라 생각함.

근데 돈까스를 그냥 앞서말한 미소야나 동네 흔히있는 일식돈까스집만 경험해본 사람 입장에서는 연돈이 확실히 맛있고 다르게 느껴졌을거임.
애초에 백종원이 극찬한 부분에는 가격이 중요한 요소였는데 사람들이 가격대비 정말 맛있는 집에 대한 처음 방송에서의 평가보다 돈까스 장인이라는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있는 부분이 큰 거 같음.

심지어 지금은 가격도 위의 업장들이랑 2천원 정도 차이라서 가성비가 엄청 좋다도 애매하게 되버림.
접근성 안좋은거야 뭐 제주도에 있으니까 말할것도 없고.

본문 내용의 요지는 반찬이나 소스류를 직접 만들지 않고 전부 기성제품을 쓰고 숙성에 특별한 차별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업장만의 시그니처가 있는것도 아니면서 5년이나 배울만한 점이 있는가? 아닌거 같다라는거고 나도 이 글에 전적으로 동의함.

근데 여기에 쯔께모노같은 단어 사용했다고 전문가인척 한다며 까내리는걸 보니 참..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연돈이 일종의 성역화가 된 거 같아서 안타까움.
연돈은 백종원의 사업수완이 빛난 케이스고 마케팅으로 기존의 맛보다 더 큰 수혜를 입은 업장이라고 생각함.

질좋은 원육쓰고 웬만한 업장보다 맛도 괜찮은 집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돈까스 맛집이냐?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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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는 정말 대중적인 음식이지만 거기서 좀 더 깊게 파고들어가면 매니아틱한 장르라 매니아들의 시선에서 보는 돈까스랑 일반 대중들의 시선에서 오는 간극이 생각보다 큼.

돈까스에 대한 기준이나 생각이 보통 휴게소 돈까스, 거기서 좀 더 괜찮은 돈까스는 프랜차이즈 미소야 정도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람의 입장에서 연돈은 "와 정말 맛있는 돈까스"이지만 돈까스 매니아의 입장에서는 "저기가 저 정도는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음.

실제로 내 친구한테 돈까스 맛집이 있다고 나중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돈까스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생각이었는데 정돈을 경험한 후론 "그냥 이건 단순히 돈까스 수준이 아닌데?" 라는 얘기를 들었음.

서울만해도 돈까스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곳이 돈까스 지역구인 마포만해도 합정에 카와카츠, 크레이지 카츠, 최강금 그리고 망원동에 헤키가 있고 도산공원쪽에는 카츠 바이콘반, 강남이랑 혜화에 정돈, 부산에는 톤쇼우가 있음.

솔직히 상술한 업장들이 연돈보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하고 위 업장들을 경험해본 사람들 대부분은 어느정도 동의할거라 생각함.

근데 돈까스를 그냥 앞서말한 미소야나 동네 흔히있는 일식돈까스집만 경험해본 사람 입장에서는 연돈이 확실히 맛있고 다르게 느껴졌을거임.
애초에 백종원이 극찬한 부분에는 가격이 중요한 요소였는데 사람들이 가격대비 정말 맛있는 집에 대한 처음 방송에서의 평가보다 돈까스 장인이라는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있는 부분이 큰 거 같음.

심지어 지금은 가격도 위의 업장들이랑 2천원 정도 차이라서 가성비가 엄청 좋다도 애매하게 되버림.
접근성 안좋은거야 뭐 제주도에 있으니까 말할것도 없고.

본문 내용의 요지는 반찬이나 소스류를 직접 만들지 않고 전부 기성제품을 쓰고 숙성에 특별한 차별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업장만의 시그니처가 있는것도 아니면서 5년이나 배울만한 점이 있는가? 아닌거 같다라는거고 나도 이 글에 전적으로 동의함.

근데 여기에 쯔께모노같은 단어 사용했다고  전문가인척 한다며 까내리는걸 보니 참..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연돈이 일종의 성역화가 된 거 같아서 안타까움.
연돈은 백종원의 사업수완이 빛난 케이스고 마케팅으로 기존의 맛보다 더 큰 수혜를 입은 업장이라고 생각함.

질좋은 원육쓰고 웬만한 업장보다 맛도 괜찮은 집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의 돈까스 맛집이냐? 아니라고 생각함.

타투스코 2022.11.06 00:07 180.♡.15.212

[@새겨울] 공감. 굳이 서울로 국한하지 않아도 전국에 맛있는 카츠집은 널리고 널렸음. 언급한 업장 외에도 서울에 카츠로 연돈보다 맛있는 집 열거하라면 열개는 더 댈수있음. 그럼에도 연돈이 빨리는 이유는 매스컴을 통한 성역화가 이루어져서 그럼.

갑자기 목란이 평범한 중국집이라고 했다가 융단폭격맞은 유튜버가 생각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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