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사태' 이선희는 방관자였나?…"그 역시 을, 권진영 심부름도"
하지만 이진호는 "취재 결과 이선희는 후크 내에서 갑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 결코 아니었다. 또 이선희는 후크에 대한 지분을 단 1%도 가지고 있지 않다. 권진영 대표가 후크에 대한 모든 지분을 가지고 있고 후크 내 입지와 위상 역시 권진영 대표가 이선희 위에 있었다. 이선희는 그냥 소속 연예인에 불과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진호는 내부 증언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권진영 대표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 거동이 불편하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또 후크 내부에서 권진영 대표의 개인적인 심부름을 이선희가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유명 가수가 매니저 출신의 대표의 개인적인 심부름까지 하는 일은 무척이나 드물다. 구체적인 사례들이 있지만 당사자가 특정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겠다. 하지만 조만간 관련 자료를 조만간 공개하겠다. 현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것을 공개하면 이선희가 갑이 아닌 을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권 대표와 이선희의 관계가 최근 소원해졌다고 한다"며 "이선희가 (이승기 사태에) 방관자라는 말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이선희는 회사 내에서 대표에게 무언가 지시할 수 있는 위치도 아니라는 게 내부 증언이다. 이선희는 후크 내에서 철저한 을이었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875031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