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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태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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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입대할때 어머님 눈물흘리심

100일휴가당시 어머니 무릎안좋으신데도 터미널에서 내가 버스내리는거 보고 절뚝거리며 뛰어오심

전역날 집에가니 아무도 없음. 비번도 까먹어서 전화하니 밖에서 밥드시고 계신다고 비번알려줘서 집에들어가서 혼자밥먹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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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윤태진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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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멈춘 시간 다시 흐르는 기분
꿈 같고 2년 동안 다른 세계에서 추억 만든 기분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르고 몰라주는 내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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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뚱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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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일 줄 알았는데 과정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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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omments
야너두 04.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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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면 부모님 업고 다닐줄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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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식이 04.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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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입대할때 어머님 눈물흘리심

100일휴가당시 어머니 무릎안좋으신데도 터미널에서 내가 버스내리는거 보고 절뚝거리며 뛰어오심

전역날 집에가니 아무도 없음. 비번도 까먹어서 전화하니 밖에서 밥드시고 계신다고 비번알려줘서 집에들어가서 혼자밥먹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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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래요 04.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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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식이] 첫 휴가 나갔었는데 집 이사함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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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b굿 04.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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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래요] 난 제대하고 가보니 ㅋ 깜빡하셨대. 알려준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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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04.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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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래요] 나도 똑같음 집 이사함 편지로 집 이사갔다고 주소만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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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b굿 04.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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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식이] 난 집 이사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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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키 04.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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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일 줄 알았는데 과정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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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드리븐 04.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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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키] 멋진말ㅎㅎ 아직 과정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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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04.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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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앞으로 할일이 많아서 전역하기 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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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옹이 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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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신나기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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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갓 04.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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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멈춘 시간 다시 흐르는 기분
꿈 같고 2년 동안 다른 세계에서 추억 만든 기분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르고 몰라주는 내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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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우 04.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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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갓] 그래서 남자가 모이면 어딜가든 군대얘기부터 하나봄.
그 추억 말하면 서로 이해하고 알아주는 사람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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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04.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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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존나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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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04.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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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위로휴가때 집이 점점 보이던 기억 아버지가 말도없이 면회와서 위병소로 다가갈때의 기억 전역을위해 위병소와 멀어질때의 기억 평생잊지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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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04.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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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묘한이야기 중에 초난강 나왔던 이발소 이야기가 이 느낌 잘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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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맨 04.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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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https://naver.me/GD5Di5n4
무엇인가 찾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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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04.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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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맨] 크 고마워요  탱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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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맨 04.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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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이 gif 제가 만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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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04.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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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맨] 그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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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마세라 04.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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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요일에 전역해서 더 헛헛했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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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04.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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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마세라] 전 추석연휴 첫날 전역이었는데 서울시내도 썰렁하고 허전허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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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04.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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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가때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환영해 주셨다.
상병 휴가때부턴 카레와 짜장을 한 솥씩 끓여주시곤 먹고 싶은거 먹어라하고 외출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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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이 04.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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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적응 안되지요. 말년엔 밑에 아무도 없었는데 이제 사회생활할 생각에 취업할 생각에 앞이 막막하지요. 그것이 더 허무함을 앞당깁니다. 하지만 젊으니까 다들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누구나 겪는과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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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Z시절 04.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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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 예비군가면 더 ㄱ 젖가튼 기분들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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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노예 04.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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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나서 다음날 내 방에서 자고 일어났을때가 진짜 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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