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주님이 관두라면 관두겠지만…나, 40살처럼 보이지 않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에 직면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세에 나서 프롬프터(원고를 보여주는 장치) 없이 힘 있는 목소리로 연설하며 고령 우려 불식을 시도했습니다.
미국시간 5일, 경합주인 위스콘신주를 찾아 매디슨의 한 중학교 체육관에서 20분 가까이 연설한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너무 늙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계속 보고 있다"면서도 자신이 '성과를 내기에는 늙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나 자신이 '40살처럼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도중 발언을 실수할 때마다 즉각 교정하려고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0년에 이어 올해 다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는 2020년 트럼프를 이길 것"이라고 말한 뒤에 바로 "2024년에 다시 이길 것"이라며 연도를 수정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169622?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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