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선의 궁녀다" 악성민원인 2800여명


https://youtu.be/mSyUWGqNfgI?si=z2YjXhoUTbNTCOVa
1. 공무원을 괴롭히는 악성 민원인이 전국적으로 2천800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폭행과 폭언은 기본이었고, 공무원의 실명을 공개해서 항의 전화를 부추기거나 민원 처리 불만으로 일부러 이상한 요구를 하는 경우도 있음
2. 물건을 파손하며, 욕설하는건 기본이고 이사비용을 달라고 생때를 쓰거나 폭행도함, 이런 식으로 공무원을 괴롭히는 악성 민원인은, 지난 3~5월 석 달 사이 전국에 2천784명으로 조사, 이 가운데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로 수백 통의 문자를 발송하는 '상습·반복' 유형과 '폭언·폭행' 유형이 각각 48%, 40%로 대다수를 차지
3. 담당 공무원 실명 공개 후 항의 전화를 독려하는 등의 '좌표 찍기'를 한 악성 민원인도 182명에 달하고, 민원 처리 결과에 불만을 갖고 과도하게 정보 공개를 청구하거나 비이성적 주장을 한 민원인도 80명
4. 실제로 자신이 조선 시대 궁녀였는데 전 재산을 일왕이 가져갔다며 국방부에 50차례 넘게 반복해서 전화하거나 사진을 전송한 경우가 있었고, 하늘의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 경상남도 도지사와 함께 3년 안에 백두산을 올라야 한다며 생떼를 쓴 민원인도 있었음, 하지만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한 기관은 절반이 채 되지않고 교육조차 실제 악성 민원과 동떨어진 내용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