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본인이 노력해서 이룩해낸 것 이외의 것 (부동산 취득에 대한 혜택, 육아, 대출, 복지) 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건데
왜 여기 댓글 분들은 저 부부가 본인이 노력해서 이룩해낸 것(연봉)에 대해 감사하라고만 하는거지요?
만약 저 사람이 혼인신고 안하고, 부인이 미혼모로 등록해서 혜택을 받으면 훨씬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돈도 열심히 벌고, 열심히 모으고, 세금도 열심히 내고, 아이도 낳고, 재테크도 잘못했을 뿐이지 열심히 한 거 같은데
저 사람은 애국자임
난 저 글쓴이 충분히 이해 됨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데 합격했는데 나라에선 노력을 덜한 사람들(글쓴이 입장에서)을 밀어주기 위해 본인을 잡아당기는 느낌일테니
복지사각계층도 당연히 신경써야 하지만, 열심히 살고 돈 많이 벌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숨통을 틔워줘야 함
그래야 계층이동하려는 사람들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을수록 나라도 발전하는 법
근데 이거 진짜 공감임
나도 세전 1.2억 와이프 1.1억인데 정부 지원 같은거 하나도 받는거 없고 둘다 흙수저라 애기 키우면서 생각보다 빠듯하게 살아짐 ㅠ 기만 아니고 실제로..
살림살이 생각하면 연봉 4천 외벌이 친구가 혜택같은거도 더 많이 받고 집도 더 빨리 구햇고 여튼 뭔가 미묘한 박탈감 같은건 있음 그렇다고 연봉 적은게 부럽지도 않지만 아무튼 그럼
에이 빠듯하진 않죠 ㅋㅋ 그정도면 1년에 8천은 저출하실텐데.. (8천 이상 못하면 저축 더 하십쇼!) 그정도면 전가구 상위 10퍼 이내이십니다. 그리고 외벌이 4천이랑은... 전혀 같은 선상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분이 사신 집에 본인은 들어가고 싶으신지? 자산 잘 모으셔서 dsr 낭낭히 채워서 핵심지 부동산 사시길.
코로나 시기에 집값이 말도안되게 오르면서 이제 노동소득으로는 서울 주요급지의 집을 사는게 불가능해졌다.
그 시기에 딱 취직했거나 자산 못모은 흙수저 출신 개천 용들은 다들 벼락 거지가 됐다.
저사람들이 아무리 잘벌어서 1년에 1억씩 모은다 해도 20억 30억 하는 집을 살 수 있을거같음? 모으는동안 집값이 가만히있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미워하지말아라 저사람들 입장에서도 죽을만큼 노력했는데 여전히 절망적일수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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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많은 돈을 버는건 저 사람이 노력과 능력의 결과지 그게 있으니까 처지가 낫다 어쩌고 하는건 저 사람의 노력과 능력을 무시하는 처사임.
기회가 평등해야지 결과가 평등하면 안됨.
세금은 세금대로 엄청 뜯기는데 혜택은 없음
난 진심 흙파먹고 진짜 잠못자고 열심히 살아서 이렇게된건데 저런 굵직한 복지에서 다 제외되니 자본가들만 더 돈버는것처험 느껴지고 계층이동이 쉽지 않음
그럼 연봉 포기하고 혜택 받으라거 하는 놈들은 평생 5천만원 받으면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