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이혼 13년 만 재혼한다…“최근 웨딩 촬영, 연내 결혼”

신부는 비연예인…소속사 YG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

가수 은지원(47)이 이혼 13년 만에 재혼한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 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은지원은 결혼 전반 준비에 걸쳐 상대의 외부 노출이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지원은 그간 방송에서 여러 차례 재혼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재혼 의사가 있냐고 묻자 “난 결혼 생각이 있다고 매번 이야기한다. 아버지도 떠나보내고, 어머니도 혼자 계시다 보니 어머니가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냐’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507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