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특징


"와 볶음밥 맛있겠다."

"옛날 볶음밥은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었는데 요즘은 웍질도 제대로 안한 기름밥이라 느끼함을 덮으려고 짜장소스와 짬뽕국물이 같이나옴."

"역시 짜장은 간짜장이지."

"간짜장은 수분감이 거의 없어야 하는데 저게 무슨 간짜장이냐?"

"캬 차돌짬뽕, 역시 고기가 최고야."

"짬뽕은 해물베이스의 시원한 국물이 근본인데 차돌짬뽕이라고 파는곳 보면 차돌대신 우삼겹만 잔뜩 넣어서 기름지고 느끼하기만 함."

"난 쫄깃한 찹쌀탕수육이 좋더라."

"찹쌀없는 찹쌀탕수육. 찐득하기만 하고 고기도 조금밖에 안들어있어서 노맛임."

중국집 시키면 어지간하면 다 맛있는데 맛알못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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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