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님도 억울하지만
보통 기사님들 길 어떻게갈지 물어보더라 그래서 딴말못하게 통보를하던 선택을시켜야됨
나도 길모를때는 대부분은 그냥 네비타고갑니다그러고
근데 저렇게 한 루트 길 알정도면 보통은 타는사람이 어느길이 빠르고 싸게나오는지알아서 어디로가달라 말 하는게 보통인데
사람은 누구나 똑똑한 사람도 항상 이상적/이성적/합리적 선택만 하는 것이 아니고, 순간적로 나중에 가서 생각해보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하는 이불킥 찰 언행을 많이 한다.
택시 탄 여자는 분명 이상한 행동을 한건데, 그 정도 실수는 누구나 살면서 다 한다. 그게 자기의 생명이나 안전과 관련된 것이라면, 당황해서 오히려 더 우스꽝스러운 판단미스를 할 수 있다.
근데 어쨌든 나쁜 생각 안하고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야겠다는 소시민적 생각을 가지고 사는 택시기사에게 민폐를 끼친 것은 객관적 사실이다.
그러나 그 민폐가 용서하기 싫은 큰 민폐도 아니고, 가볍게 오해했다라는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 주변, 즉 여초 사이트에서, 여자 특유의 앞에서는 공감해주는 공감병을 발휘해서, 기사가 잘못한거다라고 몰고가면 이건 정신병이다.
그리고, 혹시라도, 택시녀도 주변 여자의 공감에 힘입어 자기 잘못이 아니고 택시 기사 잘못이라고 생각하면... 할많하않.
나 시발 신림동 순대촌 앞에 카페 갔는데 커피 주문하는데가 2층이라 2층에서 커피 주문하는데고 3층 계단 올라가려는데 마침 카톡와서 카톡하면서 올라가는데 어떤 돼지년이랑 멸치년이 먼저 올라감 근데 올라가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치마 입은 돼지년 뒤에가서 야 니가 앞에가. 하면서 자리 체인지하는데 진짜 존나 그 기분 말로 형용할수가 없었다 조패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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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통해서 가주세요 하는게 맞는거지
그런데 설명해준 길로 가는데 길이 막히면 왜 이 길로 가냐고 ㅈㄹ할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