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수상가옥 특징

맨처음은 베트남입니다 

사실 수상가옥하면 대부분 떠올리는게 베트남 수상가옥이죠

뭐 베트남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베트남을 예시로 들면 베트남 사람들은 

지역상 옛날부터 강 및 바다 인근에서 주로 수상가옥을 많이 지으면서 살아왔고, 

베트남 남부에서 발달이 되었죠

관광의 목적으로 많이 갔던 하롱베이, 메콩강 주변이 대표적으로 알려져있죠

그다음은 네덜란드에요 

네덜란드도 마찬가지로 동남아시아 만큼 발달되어있어요 아무래도 국가가 해수면의 높이보다 낮게 있다보니 

발달할 수 있는 요건이 된거죠

그런데 여기는 서민층들이 수상가옥을 쓰는 동남아 국가들과는 다르게 보트나 요트를 

소유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거주를 해요

질 좋은 곳은 일반 육지에 지어진 곳보다 비싼곳도 있고, 암스테르담은 네덜란드 수상가옥으로 

유명한 도시중 하나라고 알려져있죠.

다음은 미국이에요 

사실 미국은 수상가옥이라는게 꽤 생소하죠 아무래도 국토도 크고 기후 등의 여건도 수상가옥을 

써야하는 여건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미국 시애틀 주나 포틀랜드 지역에서는 은근히 호수 위에 수상가옥을 지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도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대부분 2층 이상의 고급주택이라고 하네요

다음은 이탈리아에요 

이탈리아도 수상가옥하면 떠오르는 도시가 있죠, 바로 베네치아죠

베네치아는 일반 도시들과는 달리 수많은 운하와 물길이 도로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죠

그로 인해  도시를 돌아다니려면 연결된 육지나 배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죠

현재 베네치아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어서 

함부로 수리 및 인테리어를 못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일본입니다 

다른 국가들이 "거주"를 목적으로 수상가옥을 "만든"거라면 일본은 과거 만행에 대한 

"성찰"을 목적으로 하늘이 "내린" 것이죠

일본은 특이하게도 이 수상가옥이 움직이고 일반 가정집과 별반 다를거 없고 

건설 비용도 안 들었던 반면에 다들 살기 싫어하죠

아무래도 다들 살기 싫어하는 입장 때문에 현재는 어느정도 사라졌으나 

어느 지역은 물이 빠진 지역에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도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