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23살까지 평범한 삶~ 24살에 대학교 중퇴(국립 공대)하고 공무원 셤 공부 한다는 핑계로 서울로 갔지만 거기서
여친이랑 놈 한 2년정도를 그렇게 노니깐 25됨 같이 공부 시작했던 절친은 합격 후 결혼 난 여전히 노는중 ㅠ
그러다 26되기 전에 운동해서 살이나 빼자 하다가 수영에 빠짐 그때부터 2년동안 수영만함 거의 수영에 미침ㅋ
하루에 3~4키로 씩 수영을 함 매일.. 그때 꿈을 바꿈 수영 강사가 되기로함 그렇게 2년 운동만 하니깐 27됨
근데 수영강사 하려는데 월급이 존나 짜고 평생할게 못됨
그때즈음 누가 스윽 다가옴 동네 선배 였는데 보험을 해보자고함 이게 내인생에서 시간 젤 아까움
그래서 보험 교육 받고 보험쟁이 반년함 그러니깐 28 보험쟁이는 아니다 싶어 빠른 손절 후
걍 정상적인 직장 댕기자 해서 알아 보고 대기업가기엔 늦은 나이니 그나마 탄탄 회사로 원서 냈는데
우연찮게 입사
현장직으로 입사 했는데 존나 우연찮게 내 위에가 줄줄이 나가서 4년만에 반장되고
또 우연찮게 사무직 자리가 비었는데 내가 PICK 당해서 지금까지 잘댕기는 중
정신 차린건 회사 댕기고 나서 부터...
그전에는 돈 버는 족족 다쓰고 댕겼고 제대로 돈 벌어 본적도 없고
집에 잘사는건 아닌데 못사는 것도 아니고 누나 형 다 잘살아서 용돈도 많이 받고 돈 걱정은 안하고 살아서 그런지 철이 좀 늦게 들은거 같기도 하다
지금은 비록 이혼 했지만 애들 둘 내가 키우고 술담배 안하고 도박안하고 낭비 자체를 안함
지금 목표는 아파트 대출 3년 안에 갚고 아파트 한채 더 or 진짜 같고 싶은 차 둘중 하나 5년 안에 사는게 목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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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8까지 탱자탱자 놀다가 그때부터 시작했는데도 지금 잘살고 있음 집사고 차사고
정신차리고 돈 낭비 안하고 유흥 이랑 도박에 안쓰고 하면 늦은건 아님
대기업 다녀도 유흥이랑 도박 좋아하는 친구들은 아직 돈한푼 못모으고 카드값으로 다달이 나가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