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 수능으로 의대간 애들은 5수랑 6수 두명있음. 나도 공대졸업후에 미트 재수했고...
강남대성가도 20대 후반 많음... 얘들 전적대 보면 인서울 공대가 제일 많고.. 얘들은 미련이 너무큼 의대가 아니면 서울대 어느과를 가도 만족을 못함. 한둘이 아님 . 너무 힘들어하는데 결국은 몇수 하다보면 어중간하더라도 치대나 한의대는 꼭 들어감. 여기서 또 반의 반은 다시 반수나 재수를 하러 강남대성에 수능성적표 들고 들어옴.
주변에 5수쯤 해서 의대간 사람들 두명 알고 있음. 집에서 몇년간 믿음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음. 성적이 오르는 모습도 보였고.
지방 재수학원 다니는거 같은데 의대 희망할 정도면 학원에서 장학금 몇번은 받아왔어야 하지 않나 생각함.
정말 의대가는걸 원하는거면 집에선 최소한의 도움만 주고 저 친구는 돈 벌면서 공부해야지. 그래도 학교는 다니면서 하는게 나을거 같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보인다. 수능성적은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하네. 그거 보면 대충 각 나올거 같은데.
글쓴이가 너무 불쌍한데.. 솔직히 수능 쳐 본 입장이면 자기 한계가 어디까진지 알지 않나 더군다나 3수까지 했는데도 저렇게 고집부리면 그냥 머리도 나쁘고 미련한거지.. 하나뿐인 딸이 주제파악 못하고 그래도 하고싶다고 자기 꿈이라고 개지랄 떠는데 저렇게 고민 안 할 부모가 어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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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쟤가 될거같다가 아니라 쟤처럼 재수학원가면 죽어도 의대간다는 애들 넘쳐난다는 얘기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