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제 굉장히 힘듬. 나 스무살때 아버지 사업하시던거 큰건 두개가 대금 못받고 대표가 잠수해서 자재비 인건비만 5억대였음. 1금융부터 사채까지 다써서 겨우 막고 한달 이자만 어마어마해서 부모님 두분다 신불자되고 집에 겨울에 가스비도 못낼 정도였는데 생계곤란 면제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서류떼고 했는데 기초수급자 아니란 이유로 광탈.
기초수급자 신청하러갔더니 그때 아버지가 에쿠스 타셨다가 그것도 팔고 nf소나타 중고로 사셨는데 차 있어서 기초수급자도 탈락.
09군번이라 당시 월급도 ㅈ도 안됐는데 담배까지 피는터라 항상 돈이 모자랐는데 아버지가 가끔 보내주시는 돈 외엔 그냥 여기선 필요한건 다 나오고 별로 쓸게없다고 보내시지 말라고 할 정돈데도 절대 안됨.
내 피셜로 생계곤란으로 면제받으려면 부모 둘다 없고 돈 벌 사람이 본인밖에 없는데다가 현실적으로 당장 오늘 밥 한공기 값도 간절할정도로 거의 노숙자수준으로 되야 받을 듯.
일부 기초수급자들은 lh임대 평수 넓은거 우선배정하고 누구는 사업망해서 투룸 반지하 월세로 쫒겨나서 월세조차도 부담되는 상황인데 기초수급자도 탈락시키고 기준이 참 그지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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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저 상황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