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내 얘기넹..
전에 만나던 애가
'넌 왜 부모없는 정을 나한테 받으려하냐'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그게 발단이 돼서 결국엔 오래 못가고 헤어졌는데 생각해보면 난 연락이 잘됐으면 한다는게 상대에겐 집착이고 침해인줄 몰랐음.. 이렇게 자라온 내 본능?이 나아질 리 없으니 지독하게 외로워도 그냥 혼자살기로 작정함. 누구보다 외로움도 많이 타지만 겉으로는 안그런척하고 상상연애가 신의경지에 이르렀음.
하지만 다시 누군갈 만났을때 똑같은 충격적인 얘길 들을까봐 그리고 행복을 준다기보다 내 안정감을 찾는데에 급급해서 또 우울해질까봐 넘한테 피해 안 주고 혼자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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