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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서 임신을 하셨답니다

Diablo 35 13683 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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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안유진  
이건 남편아내 입장바꿔보면 답나오지않나 ㅋㅋㅋ
BEST 2 홍콩공  
베댓 왠일로 제정신
BEST 3 알토란  
낳을수도 있는거긴한데
딸한테 부담주면 안되지...
저 아내도 부모님 걱정하는맘은 이해하지만...
결혼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결혼하고 이러면 안되지..
35 Comments
홍콩공 2020.06.22 01:50  
베댓 왠일로 제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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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2020.06.22 01:51  
이건 남편아내 입장바꿔보면 답나오지않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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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2020.06.22 09:42  
[@안유진] 원래 남녀 바뀐걸로 했다가.. 수정한게 아닐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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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2020.06.22 01:59  
낳을수도 있는거긴한데
딸한테 부담주면 안되지...
저 아내도 부모님 걱정하는맘은 이해하지만...
결혼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결혼하고 이러면 안되지..

럭키포인트 943 개이득

치차리토 2020.06.22 14:48  
[@알토란] ㄴㄴ 낳는 그 순간부터 부담임.(저집경제에한해서)
나이든 엄마가 낳은 30살 밑 동생을 어떻게 신경 안씀?
지금 남편, 지금부모, 앞으로자식 이 세가지만 신경 쓰기도 벅찬데... 무조건 부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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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절미짱 2020.06.22 02:06  
애라도 없어서 다행이지
빼도박도 못 할 뻔 했는데
시가도 그러면 안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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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정연 2020.06.22 02:20  
부모가 스스로가 감당이 되면 축복이지만 이건 사위한테 못할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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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버섯 2020.06.22 03:23  
이혼만이 살길이다.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까 빨리 탈출해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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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릴라드 2020.06.22 03:38  
자기 애 키우는것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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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사마 2020.06.22 04:46  
53도 임신이됨??? 주작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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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민의숲 2020.06.22 08:22  
[@장구사마] 50에 임신하신 분 봄. 회사 부장님의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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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사마 2020.06.22 11:55  
[@양재시민의숲]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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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ㅁㄷㅎ 2020.06.22 14:18  
[@장구사마] 최고령 출산 기록 74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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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20.06.22 06:00  
세상에 이런일이, 인간극장에 제보해서 출연료 받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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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죽이기 2020.06.22 08:14  
남자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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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20.06.22 08:18  
상황은 알겠는데 글쓴이 본인도 정작 부유한 부모한테 지원 받을대로 다 받은거 같은데 엄청 계산적으로 썼네. 나도 한때 저렇게 생각했던 적 있지만 좀 다른 견해로 보면..
요새 나이 50대면 아직 노부부도 아니고 한창 현역임.
60대도 일하는사람이 대부분이고 70대 되도 전문직은 손이 더 빠르심.
육아는 젊은 애들보다 나이드신분들이 더 만렙임.
부모 육아 돕겠다는건 와이프 생각이지 그분들 얘기 들어봐야알겠지만 자식한테 육아부담주려는 부모는 없지싶음.
장인장모가 거지인것마냥 인식될 수 있는데 가난하진 않다고 언급된게 있고 50대에 회사생활 꾸준히 하셨으면 20대 급여 2배는 되니 양육비 문제 크게 없지 않을 듯.
물론 이것도 추정이지만.. 너무 생각없는 사람이 되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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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커플 2020.06.22 08:53  
[@ㅑㅣㄱㅅㄲㅇ] 육아는 젊은 애들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더 만렙일 수는 있어도 육아는 체력없으면 아무 의미없음
낮동안 아기랑 놀아주고 모유든 우유든 줄 수는 있을지라도 갓난아기때 밤에 두시간마다 밥먹이는건 할 수 있을까?
말이 두시간이지 거의 30분-1시간 마다 일어나야 함. 50대가 현역이라지만 이걸 50대가 거의 석 달 동안 할 수 있을까?
젊은 엄마들도 힘들어 죽으려고 하는데?
거기다 애기가 기거나 걷기 시작하면 활동량이 장난아님. 20대 팔팔한 아빠 아니면 감당하기 힘든데 50대 부부가 애기 쫒아다니고 놀아주고 할 수 있을까?

50대면 육아 만랩이라지만 그건 예전처럼 대가족에 살면서 아기들을 계속 봐준 사람에 해당함.
요즘 50대 아기 키운지 못해도 20년 지났음. 아기 어르고 달래는건 몸이 기억할지 몰라도 아기의 발달시기 같은 것들 예를 드면 어느시기에 뭘 먹이고 뭐가 되고 안되고는 다 까먹고 기억못함. 게다가 예전 육아정보는 잘못된 것도 많음. 요즘 젊은 부부들도 아기 키우려고 공부 많이 함.

50대에 회사생활 꾸준히 했으면 양육비 문제 없을거라는데 50대라고 다 좋은 직장에서 근무하지 않음. 본문보면 아내가 일 그만두고 애 봐준다고 하는데, 이로 봐서 그리 넉넉하지 않음. 자식에게 육아부담주려는 부모는 없지 싶다지만 부모님이 거절한다해도 실제로 봐주는게 불가능해지면 아내가 갈 수 밖에 없음. 의지가 저렇게 확고한 상태라면 빼박임. 애봐주는데 아내 돈이 10원도 안들어간다해도 직장 그만두는것만 해도 이미 월 240 손해임. 거기다 저정도 의지면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부모님이 거절해도 육아도우미 불러줄게 뻔한데 그것도 돈이 엄청나게 깨짐.

결혼하면서 이런저런 경제 계획도 세우고 아기 계획도 세우고 인생에 대한 그림을 그렸을텐데 저건 그냥 시작부터 다 틀어진거임.
인생을 살면서 이런저런 돌발상황이 생기게 마련이지만 저건 순전히 배우자의 의지로 그걸 다 포기하겠다는건데 그걸 받아들일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본인 돈이니 말리지 말라는데 그럼 남편이 월급을 고스란히 게임기나 자전거에 다 써버려도 남편 돈이니 괜찮은건가?
결혼한 순간부터 각자의 돈은 자기 것이 아님. 애초부터 각자 관리하기로 합의 봤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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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20.06.22 09:38  
[@개집커플] 다른건 어차피 가설이니 그렇다치고..
50대 부모들이 손자손녀들 애보는거 봤는지 모르겠는데 난 해보기도 했고 많이 보기도 해 온 입장에서 육아는 체력적인 부분도 있지만 요령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만렙이란 표현을 쓴거. 그리고 젊을 땐 신경써야할 것도 많지만 그런 부분들이 줄고 밤잠도 줄기 때문에 생활패턴에 있어 유리한 부분이 많음.
그 외에 수입부분은 어차피 기재 안된 부분이라 나도 가설이었지만 중요한건 그 부모들 입장도 들어봐야지 일방적으로 깔건 아니라는거.
깐깐징어 2020.06.22 10:03  
[@ㅑㅣㄱㅅㄲㅇ] 육아는 체력 아닌가요? 서른중반넘어서 자식가진 분들 보면 항상 하는 말이 젊어서 낳아야 체력적으로 덜힘들다고 하시던데. 요령같은건 요즘 인터넷으로 다 공유되는 시대에 오히려 50대 어르신들이 더 정보 얻기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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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파이 2020.06.22 10:07  
[@ㅑㅣㄱㅅㄲㅇ] 본인의 경험을 너무 일반화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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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20.06.22 11:56  
[@호박파이] 일반화까진 아니고 경험을 참고해서 낸 의견은 맞습니다. 의견이 원래 경험을 근거로 하지 않나요
개집커플 2020.06.22 10:38  
[@ㅑㅣㄱㅅㄲㅇ] 두 아이 아빠임.
부모님들 나이드신 분들 애보는거 잘 함. 인정.
근데 그건 아기들이 울고 때쓸 때 어르고 달래는거 이유식 잘 먹이는거 잠올때 잘 달래서 재우는거 등등 대부분 낮에 잠깐 잠깐씩 애 봐줄때 한정임. 설마 이런것들에 체력이 세이브되어서 밤에 잠못자는 체력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함?
진짜 육아는 밤과 새벽임. 밤잠이 준다고 밤에 30분-한시간 자고 일어나기를 거의 석달동안 반복을 잘하는게 아님. 석달 이후라고 편하게 밤 잠 자는게 아니라 수시로 깨는 아기 달래고 살피고 해야함.
그렇게 하고 아침부터 또 밤까지 계속 애를 돌봐야 하는데, 우리 양가 부모님들 낮에 반나절 정도 애 보시면 넉다운임.
하루종일 버티는 50대 아주머니가 육아도우미였음. 그런데 그 도우미님은 아침에 와서 저녁에 퇴근함. 그분들 주말에 쉼.
근데 육아는? 쉬는시간도 쉬는날도 없음. 그냥 24/7임.
이게 50대 부모가 더 유리하다고? 도대체 어느 부분이?

그리고 수입부분은 글쓴이가 이미 애 키울 정도의 경제력 없다고 했음.
글쓴이가 다 모를 수는 있어도 적어도 우리보단 정보가 더 많을 듯.
그리고 남자 부모님이 4억+증여세, 예식비용 내고 나중에 집 준다고 했는데, 여자쪽 부모님은 천만원 보탰다고 했음.
결혼전에 양가 합의 하에 각각 천만원 선에서 지원하는거로 정했다면 몰라도,
저런식으로 차이나게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 양가의 재력이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모들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는 것 동의하지만, 이미 아내가 우리 가족계획보다 부모님 자식 일에 퇴사까지 불사하며 발벗고 도와준다는데 기분이 좋을 남편(아내)가 어디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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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20.06.22 11:00  
[@개집커플] 나도 애는 같음. 님 글 보고 애 키울 경제력 없다는건 이제 봤네. 인정함. 다만 내 조카 독박육아하신 부모님이나 처제 아들 독박육아하신 장모님 봤을 때 아 이게 가능하네라고 느꼈음.

다시 돌아와서 글쓴이가 본인 계획이 틀어진 부분에 대해 입장글을 쓴 것에 대해 장인장모가 그렇게 생각없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썼다고 했는데 그 연세에 갱년기 안오고 임신을 한것이 그들에겐 큰 축복일텐데 본인 계획만을 보고 얘기할 건 아니라고 생각함. 진짜 막무가내로 도와달라 하지 않는 이상
개집커플 2020.06.22 11:08  
[@ㅑㅣㄱㅅㄲㅇ] 님이 보신 부모님이나 장모님이 하신 독박육아가 정말 24시간동안 돌보시며 6개월 넘게 하신거라면 진짜 대단하심. 근데 그게 아니라 그냥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종일이라면 내가 위에 말한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음. 그건 누구나 힘은 좀 들지만 할 수 있음. 그리고 그게 가능하셨더라도 일반적인 50대는 체력의 한계가 와서 불가능함.

그들에겐 축복인건 틀림없음. 그러나, 엄청난 노산이라 무사히 출산까지 마칠 수 있을지도  사실상 미지수임. 게다가 그 축복으로 인해 내가 입어야 하는 피해가 인생계획이 틀어질 정도라면 마냥 축하해줄 수만도 없음. 다시 말하지만, 부모님의 입장과 상관없이 이미 내 아내가 그런 마음을 먹었다면 부모님이 거절해도 아내가 실제로 저렇게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게 내 생각임.
아서모건 2020.06.22 11:49  
[@ㅑㅣㄱㅅㄲㅇ]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
부모님, 장모님 독박육아는 만랩에 힘이 좋으셔서라기보다는
아들, 딸에 대한 사랑 때문에 버티시는게 대부분이실겁니다.
내새끼들이 아기때문에 힘들까봐 당신이 힘들어도 버티고 버티시는겁니다.
제가 그런순간을 봤기 때문에..
혹시 잘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실까봐~ 오지랍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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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20.06.22 11:55  
[@ㅑㅣㄱㅅㄲㅇ] [아서모건] 아니요 당연히 님 말대로일거라 생각하고 하물며 본인이 출산한 자식이면 더더욱 그럴것이다란 생각으로 쓴 의견입니다. 만렙이란 표현을 잘못써서 왜곡된 것 같긴 한데 어디까지나 50대가 애를 낳고 무책임하다 란건 아닐 것 같아서요.
동네착한청년 2020.06.22 13:36  
[@ㅑㅣㄱㅅㄲㅇ] 무책임 하다는건 아내가 일 그만두고 돌봐줄거다 아니면 월급 다줄거다라는 상황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봄
애를 키우는데 딸한테 저렇게까지 도움을 받는다는 상황에서 애를 낳는다는건 그것도 딸은 결혼하고 돈때문에 애 낳는거 미루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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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순 2020.06.22 09:30  
사격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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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부랄 2020.06.22 11:29  
애낳는건 뭐 상관없다만 딸한테 지원까지 받을거면 안낳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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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마 2020.06.22 15:08  
자식, 자기들의 아이를 갖는다는건 그 아이를 책임(경제적포함)을 지을수 있을때 갖는게 맞다고봄 장인 장모 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낳겠다는건 욕심이고 그리고 아내분은 부모님의 울타리(가정)을 떠나  본인과 남편의 울타리 (가정)만들었으면 냉정하지만  본인 울타리를 우선시 해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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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왕 2020.06.22 15:50  
지월급으로 육아도우미 불러줄거니까 말리지말라는거보니까

애없을때 갈라서는게 이득일거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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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아테토쿤보 2020.06.22 18:38  
나도 결혼 전엔 나름대로 계획을 갖고 그 계획이 틀어지는거에 대해 엄청난 거부감이 있었다만..인생 살다보니 계획대로 되는게 하나 없드라 ㅋ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함ㅋ또 그런 굴곡이 있어야 인생이 재밌는거고 지나고보면 추억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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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0.06.22 19:04  
[@야니스아테토쿤보] 찐어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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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06.22 22:25  
이혼 찬스 굳이네

럭키포인트 4,613 개이득

개집속개 2020.06.23 12:18  
대가리 ㄹㅇ

럭키포인트 4,699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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