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만입은곰돌이푸]
고결한자 라는 표현 자체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발생한 오역이며 원문은 worthy 인데 대충 '자격이 있는' 으로 해석이 됩니다.
영화에서 나온 표현 그대로를 해석하자면
"Whosoever holds this hammer, if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
"누구든 이 망치를 드는자, 자격이 있다면, 토르의 힘을 가져라" 이며 여기서 말하는 "자격"은
아스가르드를 통치할 수 있을 자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성품이 올곧고 리더쉽이 있으며 현명한자" 를 묠니르가 판단하는 자격이라고 보이고
캡틴 아메리카가 묠니르를 들 수 있던 이유도 그의 리더쉽과 성품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스톰브레이커는 오딘이 죽고 난 뒤에 만들었으며 어떠한 주문도 걸려있지 않습니다.
결국 스톰브레이커는 그 누구든지 들고 휘두를 수 있으나 묠니르 처럼 단순이 사용할 수 있다고
번개의 힘(토르의 힘)을 가질 수 없는거죠.
다만 코믹스에서 토르는 '스톰브레이커를 평범한 자가 들게 된다면 그 힘에 미쳐버린다.'
라는 패널티를 언급했는데, 이는 우주적 존재 타노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그렇기에
엔드게임에서 제약없이 스톰브레이커를 휘두른것입니다.
[@상의만입은곰돌이푸]
고결한자 라는 표현 자체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발생한 오역이며 원문은 worthy 인데 대충 '자격이 있는' 으로 해석이 됩니다.
영화에서 나온 표현 그대로를 해석하자면
"Whosoever holds this hammer, if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
"누구든 이 망치를 드는자, 자격이 있다면, 토르의 힘을 가져라" 이며 여기서 말하는 "자격"은
아스가르드를 통치할 수 있을 자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성품이 올곧고 리더쉽이 있으며 현명한자" 를 묠니르가 판단하는 자격이라고 보이고
캡틴 아메리카가 묠니르를 들 수 있던 이유도 그의 리더쉽과 성품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스톰브레이커는 오딘이 죽고 난 뒤에 만들었으며 어떠한 주문도 걸려있지 않습니다.
결국 스톰브레이커는 그 누구든지 들고 휘두를 수 있으나 묠니르 처럼 단순이 사용할 수 있다고
번개의 힘(토르의 힘)을 가질 수 없는거죠.
다만 코믹스에서 토르는 '스톰브레이커를 평범한 자가 들게 된다면 그 힘에 미쳐버린다.'
라는 패널티를 언급했는데, 이는 우주적 존재 타노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그렇기에
엔드게임에서 제약없이 스톰브레이커를 휘두른것입니다.
[@유정연]
네 원작에서도 시네마틱유니버스와 동일하게 묠니르는 자격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으나
스톰브레이커는 사용하는데 있어서 별다른 자격이 요구되지 않는것으로 차용됩니다.
타노스가 날아오는 스톰브레이커를 잡았을때 토르가 살짝 놀란 표정을 보인 이유는
'자신이 통제하는 스톰브레이커를 낚아챈 타노스의 능력에 감탄'
'그냥 자기 무기가 뺏겨서 깜짝 놀람'
정도로 해석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묠니르와 스톰브레이커의 차이에 대해서 알고가면 이해가 편한데 MCU의 스펙으로 보자면
묠니르 = 토르의 번개의 힘을 빌려 그 힘을 쓰게 해주는 무기 (어디까지나 번개의 신의 힘을 차용한 한정된 힘) -> 아직 각성하지 않은 토르를 위해 오딘이 만들어준 자전거로 치면 보조바퀴 (토르가 각성된 번개의 신의 능력을 제대로 성장하지 않았을때 사용해서 폭주하는 경우를 걱정한 오딘의 억제장치로 보면 됩니다.)
스톰브레이커 = 번개의 신의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무기(토르의 역량에 달려있기 때문에 한계가 없음) -> 토르의 각성 이후 그의 힘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만든 무기. 보조바퀴를 떼고 모터를 달았다고 보면 됨
간단하게 이렇게 설명했지만 스톰브레이커가 아무튼 상위 개념이며
작중에서 '아스가르드의 힘을 담은 왕의 무기' 라고 언급한걸 보면 오딘의 무기인 궁니르까지 넘어서는 상위 무기이며 비프로스트를 자유롭게 사용하는것까지 보면 말 그대로 MCU 에서 가장 최상위 무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믹스에서 '평범하지 않은자가 스톰브레이커를 사용하면 미쳐버리게 된다.' 라는 언급도 너무나 강력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정신을 놓아버리게 된다는 의미의 말인것 같습니다.
저도 마지막 문장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타노스의 신념에 대한 올곧음, 힘, 리더쉽은 묠니르의 자격에 부족하지 않은 캐릭터라 생각을 합니다.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마블 코믹스와는 다른 세계관이고 타노스와 묠니르, 스톰브레이커와의 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제 의견도 코믹스를 참고한 뇌피셜이구요
[@유정연]
추가로 타노스가 들고있던 칼도 묠니르와 스톰브레이커와 같이 니다벨리르에서 죽은별? (우주적 광물 묠니르=우르)로 제작한 것으로 날아서 돌아오거나나 회전하는등의 기능이 있다고 합니당 그래서 캡의 비브라늄 방패도 반띵난 거구용 칼의 디자인은 타노스콥터의 프로펠러에서 차용했습니다(타노스의 흑역사 놀림용)
[@불주먹]
묠니르는 쉽게 말해서 토르(번개의 신)의 힘을 담아놓은 무기로 보시면 됩니다.
토르: 천둥의 신 시리즈에서
묠니르는 오딘의 "누구든 이 망치를 드는자, 자격이 있다면, 토르의 힘을 가져라" 라는 주문에 걸리게 되었으며 이 상황에서 묠니르는 '자격'에 대한 리미트가 걸린거죠, 이는 스스로 아스가르드의 왕이 될 인물이라 자만해있던 토르에게 교훈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컨데 묠니르를 지구로 보내고 지구의 자격을 가진 인물 '캡아' 또는 누군가가 묠니르를 사용하고 그 모습을 본 토르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겸손과 성장을 이루는 큰그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말은 즉 토르의 묠니르는 '주문이 걸리기 이전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었다.' 와 '망치를 사용하면 토르의 힘을 갖는다.' 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자격'을 갖춘 사람은 망치를 사용하고 토르의 힘을 갖는다. 라는 조건인거구요.
정리하자면 캡아는 묠니르를 사용하면서 망치에 차용된 '토르의 힘'을 사용하게 된것입니다. 당연히 각성한 토르의 힘에는 택도 없겠지만 토르 시리즈1,2 의 힘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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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온 표현 그대로를 해석하자면
"Whosoever holds this hammer, if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
"누구든 이 망치를 드는자, 자격이 있다면, 토르의 힘을 가져라" 이며 여기서 말하는 "자격"은
아스가르드를 통치할 수 있을 자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성품이 올곧고 리더쉽이 있으며 현명한자" 를 묠니르가 판단하는 자격이라고 보이고
캡틴 아메리카가 묠니르를 들 수 있던 이유도 그의 리더쉽과 성품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스톰브레이커는 오딘이 죽고 난 뒤에 만들었으며 어떠한 주문도 걸려있지 않습니다.
결국 스톰브레이커는 그 누구든지 들고 휘두를 수 있으나 묠니르 처럼 단순이 사용할 수 있다고
번개의 힘(토르의 힘)을 가질 수 없는거죠.
다만 코믹스에서 토르는 '스톰브레이커를 평범한 자가 들게 된다면 그 힘에 미쳐버린다.'
라는 패널티를 언급했는데, 이는 우주적 존재 타노스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그렇기에
엔드게임에서 제약없이 스톰브레이커를 휘두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