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당당하게 말하면 되지않나? 이소리해대는애들은 장담컨대 저런 걱정 할 필요없었던 놈들이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에 뷔페류식당 처음 가서 어떻게 이용하는건지 당당하게 물어보는게 쉽나?
저 글을 읽고 아무 감흥이 없을 순 있다. 나도 막 와...감동적이야...라는생각까지 안들고. 근데 뭔 쿨병이 도졌는지 당당하게말하면되지하면서 트집잡는거보면 진짜 한심하다
저기서 당당하게 말하면 되지않나? 이소리해대는애들은 장담컨대 저런 걱정 할 필요없었던 놈들이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에 뷔페류식당 처음 가서 어떻게 이용하는건지 당당하게 물어보는게 쉽나?
저 글을 읽고 아무 감흥이 없을 순 있다. 나도 막 와...감동적이야...라는생각까지 안들고. 근데 뭔 쿨병이 도졌는지 당당하게말하면되지하면서 트집잡는거보면 진짜 한심하다
나 같은 경우에도 엄청 가난은 아니지만 형편이 좋진 못했음. 지금이야 해외여행 정도 내가 벌어서 갈 여유는 되는데 그것도 부담스럽고 큰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가는중. 근데 주변에 부모 덕에 그런 걱정없이 해외여행 자주 다녀온 고참들이 대부분 해외는 어릴 때 다녀와라. 아직 안가보고 뭐했냐는둥 참견을 엄청함. 자기가 자라온 좋은 환경을 그냥 평균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듯. 그걸로 꼽을 주거나 창피함을 주려는 행동이 아닌걸 알지만 내가 느껴본 바 상황 속 주인공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될만한 행동임.
[@맞춤법빌런]
나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가난을 물려주는게 왜 자랑인지 모르겠음.
애를 더 낳아라 남 일이니까 더 많이 낳으면 좋다. ?????? 키워줄것도 아니고 돈줄것도아니고 애가 알아서 큰다는데
존나 힘들게 크겠지 존나 무 책임이야.
쫌 생각좀 하고 애좀 낳고 돈좀 벌었으면 좋겠다.
[@나그네요]
개인적인 의견임
난 좋은 기회 잡아서 다른 사회 초년생 또래들 평균 이상은 지금 벌고 있지만 그게 내 가난했던 기억들을 치료해주진 못하더라
난 딸기는 초봄 아니면 못 먹는 과일인 줄 알았는데 친구 집에서 겨울에 하우스 딸기를 꺼내줬을 때 느낀 감정, 항상 사촌형이 입던 옷을 굳이 물려받아서 내 동생에게도 물려주던 유년기의 감정, 원하는 서울권 대학 원하던 과에 붙고도 학비 싼 지방 국립대 입학할 때 느낀 감정을 아직도 품고 살아. 사회에 나와서 비슷한 벌이의 다른 사람을 만나도 언제나 내 씀씀이는 그 사람들만 못하고 비빌 언덕이 있는 사람들보다 항상 먼저 숙이게 되더라고. 사람으로 살려면 돈이 필요하고, 올바르게 살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더라.
[@맞춤법빌런]
뭐 누가 더 불쌍한지 겨루면 쉽게 밀리지는 않는편에 속하는데 나도,
난 그냥저냥 만족해 내 가난했던 기억들은 우스갯소리 추억팔이 해프닝 정도고.
대학수석합격했어도 결국학비 빚내기 싫어 포기하고. 그래도 후회안하고 만족하믄서 난 살아.
내생각은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개개인의 성격은 문제인듯 싶어(가난으로 일어난. 혹은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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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살면서 위에 공감 못하는 댓글들 처럼 이성적이고 이상적인 사람중에 1가지라도 포함 되는사람 만나는게
하늘에 별따기임
이상 주의자가 아니면 저게 바로 꺠시민 인척 하는 사람들인가.
저 글을 읽고 아무 감흥이 없을 순 있다. 나도 막 와...감동적이야...라는생각까지 안들고. 근데 뭔 쿨병이 도졌는지 당당하게말하면되지하면서 트집잡는거보면 진짜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