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들 사이에서 은근히 갈리는 질문
개집넷메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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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Comments
안알랴쥼
한국일보
닥전
1. 소프트웨어 결함
몸이 아픈거라 이상하다고 할 순 없지만
신체 활용 능력이 아주 떨어졌음
하드웨어는 180후반대 키에 떡대있는 체형이었는데,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는 케이스.
일례로 점프와 터치를 동시에 못 함
2m정도 되는 처마에 수건이 걸림
일반적이라면, 점프후 낚아채기가 가능할텐데 박자(?)를 못 맞춰서 현관 앞에서 계속 허우적 거리고 있음.
2. 방치형 인생살이
제주에서 온 관심사병.
아버지는 어선 선장, 어머니는 진즉에 새살림
형제자매는 총 4남매 얘는 셋째이자 장남인데, 누나 2명은 성년과 동시에 상경, 자연스레 연 끊김.
아버지의 직업때문에 조업가시면 집에 어린형제만 있던 날 다수.
등교, 공부, 사교성 당연히 없고
기본적인 위생관리도 안 해서 21살인데 영구치가 4개뿐.
자대 오자마자 적응못함.
자기는 바다를 보아야 안정할 수 있다고 소원수리해서 해안R/S로 전출했으나 3주도 안되서 힘들다고 원복희망.
첫 휴가도 일찍 보내줬는데 올때 PMP 반입, 화장실서 몰래 애니 보다가 걸려서 영창.
3. 머가리 낭비형
신병으로 (자칭)안암인이 들어옴.
조치원인지 안암인지 확인은 안해봤으나, 유달리 부심이 넘치는 탓에 조려로 추정.
일단 학벌로 정보병배치받고 잘 생활하나싶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앞이 안보인다며 뺑끼시작.
이후... 점호시 쓰러지기, 아침점호때마다 식은 땀 흘리기, 면담시 울기, 자기물품 나눠주기 등 맞충형 병세 능력을 키워가며 관심사병이 되더니, 식은 땀 컨트롤러가 되어 원인미상의 심신미상증세 획득.
대댐, 연댐앞에서 닭똥같은 땀구멍 연기로 작사 복무평가대 진출.
결국 의가사제대에 성공함.
4. 마지막 로맨티스트
부대 특성상 해안감시소초가 있었음
전투중대 2개소대가 3개월씩 교대로 돌았는데, 갓 들어간 이병이 짝사랑중이었음.
소초생활에 유일한 낙이 그 친구와 통화하는거였다는데(이후진술), 정작 여자는 시큰둥+짜증상태였음.
소초입갤 1달이 지났을즈음, 남자의 집착에 지친 여자(거듭말하지만 짝사랑)가 '시발 맨날 이렇게 전화만 하지말고 직접 와서 얘기하든가!!'시전.
그날도 이랬어저랬어 너는어땠니 하고싶던 이병. 이성의 끈이 끊어짐
'알았어'한 마디 후 소초 철조망을 넘음
이후 10km정도 떨어진 고속버스정류장에서 서울행 티켓 확보.
사건 발생 일이 일요일이었기에 사태 파악 및 보고가 조금 늦어 탈주 40분 후, 대대에 전파됨.
해당 지역 특성상 소초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무조건 대대 근처 터미널을 지나게 되어있어 읍내터미널로 가봤으나 특정 실패. 그 사이 터미널 관계자, 소초 CCTV등 특정한 결과 사랑꾼은 활동복을 윤형철조망에 얹고 A급 전투복차림으로 탈주.
30분가량을 도보로 이동후 휴가나왔다며 서울직행표를 끊고 버스 탑승.
탑승이 유력한 버스는 전북지역을 통과한 시점.
터미널로 운행중인 버스기사님과 연락.
이 미친사랑꾼의 위치확인 후 대대-연대-사단-32사 헌병대 민+군 콜라보로 보령께에서 잡음.
너무나 많이 사랑한죄로 영창.
이후도 수두룩 빽빽하지만 출근때문에 팻흐
1. 소프트웨어 결함
몸이 아픈거라 이상하다고 할 순 없지만
신체 활용 능력이 아주 떨어졌음
하드웨어는 180후반대 키에 떡대있는 체형이었는데,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는 케이스.
일례로 점프와 터치를 동시에 못 함
2m정도 되는 처마에 수건이 걸림
일반적이라면, 점프후 낚아채기가 가능할텐데 박자(?)를 못 맞춰서 현관 앞에서 계속 허우적 거리고 있음.
2. 방치형 인생살이
제주에서 온 관심사병.
아버지는 어선 선장, 어머니는 진즉에 새살림
형제자매는 총 4남매 얘는 셋째이자 장남인데, 누나 2명은 성년과 동시에 상경, 자연스레 연 끊김.
아버지의 직업때문에 조업가시면 집에 어린형제만 있던 날 다수.
등교, 공부, 사교성 당연히 없고
기본적인 위생관리도 안 해서 21살인데 영구치가 4개뿐.
자대 오자마자 적응못함.
자기는 바다를 보아야 안정할 수 있다고 소원수리해서 해안R/S로 전출했으나 3주도 안되서 힘들다고 원복희망.
첫 휴가도 일찍 보내줬는데 올때 PMP 반입, 화장실서 몰래 애니 보다가 걸려서 영창.
3. 머가리 낭비형
신병으로 (자칭)안암인이 들어옴.
조치원인지 안암인지 확인은 안해봤으나, 유달리 부심이 넘치는 탓에 조려로 추정.
일단 학벌로 정보병배치받고 잘 생활하나싶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앞이 안보인다며 뺑끼시작.
이후... 점호시 쓰러지기, 아침점호때마다 식은 땀 흘리기, 면담시 울기, 자기물품 나눠주기 등 맞충형 병세 능력을 키워가며 관심사병이 되더니, 식은 땀 컨트롤러가 되어 원인미상의 심신미상증세 획득.
대댐, 연댐앞에서 닭똥같은 땀구멍 연기로 작사 복무평가대 진출.
결국 의가사제대에 성공함.
4. 마지막 로맨티스트
부대 특성상 해안감시소초가 있었음
전투중대 2개소대가 3개월씩 교대로 돌았는데, 갓 들어간 이병이 짝사랑중이었음.
소초생활에 유일한 낙이 그 친구와 통화하는거였다는데(이후진술), 정작 여자는 시큰둥+짜증상태였음.
소초입갤 1달이 지났을즈음, 남자의 집착에 지친 여자(거듭말하지만 짝사랑)가 '시발 맨날 이렇게 전화만 하지말고 직접 와서 얘기하든가!!'시전.
그날도 이랬어저랬어 너는어땠니 하고싶던 이병. 이성의 끈이 끊어짐
'알았어'한 마디 후 소초 철조망을 넘음
이후 10km정도 떨어진 고속버스정류장에서 서울행 티켓 확보.
사건 발생 일이 일요일이었기에 사태 파악 및 보고가 조금 늦어 탈주 40분 후, 대대에 전파됨.
해당 지역 특성상 소초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무조건 대대 근처 터미널을 지나게 되어있어 읍내터미널로 가봤으나 특정 실패. 그 사이 터미널 관계자, 소초 CCTV등 특정한 결과 사랑꾼은 활동복을 윤형철조망에 얹고 A급 전투복차림으로 탈주.
30분가량을 도보로 이동후 휴가나왔다며 서울직행표를 끊고 버스 탑승.
탑승이 유력한 버스는 전북지역을 통과한 시점.
터미널로 운행중인 버스기사님과 연락.
이 미친사랑꾼의 위치확인 후 대대-연대-사단-32사 헌병대 민+군 콜라보로 보령께에서 잡음.
너무나 많이 사랑한죄로 영창.
이후도 수두룩 빽빽하지만 출근때문에 팻흐
럭키포인트 12,110 개이득
네온
힐노예
군대 와서 설거지 처음 해본다는 후임.
장전손잡이 안 댕겨진다고 공포탄 넣은채로 총구 배에 대고 노리쇠 후퇴전진하던 신병.
민통선 근무중에 자기 일하기 싫다고 방탄하고 소총 수풀에 집어던지고 다음 근무조 교대 때까지 간이화장실에서 파업하던 내 맞후임.
2층 침대에서 폴짝 뛰어내리려다가 굴러서 허리디스크로 제대한 선임.
툭하면 자기 자존심 부리면서 시비털어놓고 어떻게든 사과만 받아내려고만 하는 동기.
(이새끼는 나중에 분대장 달았는데 지 분대원들이 은따하더라)
폐급 분대장인데 자기가 실수하면 없던 일까지 지어내서 분대원에게 책임전가하는 씹폐급 동기.
군대는 뼝신이 너무 많습니다.
저도 많이 했고
장전손잡이 안 댕겨진다고 공포탄 넣은채로 총구 배에 대고 노리쇠 후퇴전진하던 신병.
민통선 근무중에 자기 일하기 싫다고 방탄하고 소총 수풀에 집어던지고 다음 근무조 교대 때까지 간이화장실에서 파업하던 내 맞후임.
2층 침대에서 폴짝 뛰어내리려다가 굴러서 허리디스크로 제대한 선임.
툭하면 자기 자존심 부리면서 시비털어놓고 어떻게든 사과만 받아내려고만 하는 동기.
(이새끼는 나중에 분대장 달았는데 지 분대원들이 은따하더라)
폐급 분대장인데 자기가 실수하면 없던 일까지 지어내서 분대원에게 책임전가하는 씹폐급 동기.
군대는 뼝신이 너무 많습니다.
저도 많이 했고
럭키포인트 46,685 개이득
이상해씨발
안산
잔머리아이큐160
소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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