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군번
전차대대 정비과.
화스트페이스, 전준태세 등 훈련하면서 제일 조가튼건..
어떤 물자들을 챙기고 버려야 하는지 문서로는 정리가 되어있었지만, 실제로 간부, 짬찬 병사 포함 정확히 어떤 물자들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완벽히 아는 사람이 없음. 짬 찬 병사들은 후임들한테 아는척하기 바빠서 대충대충 대답하고, 어중간한 중간 간부는 잘 모르면서 일단 챙기라하고, 준위급 과장,반장 고위간부들은 밑에 간부들한테 떠넘기고 복장만 갖추기 바쁨.
결국 2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매번 다르고 매번 욕쳐먹고 물어볼 수도 없고, 아! 이거이거하면 준비끝이다 느낌 없이 서로서로 눈치보면서 계속 바쁜척 하고있음
휴
14년 군단 군지검 존나 빡쳤음 역대급 훈련이였음 김용우 3군단장님 막 군단장 되셨을때임 (13년도에는 우리 사단 사단장이셨음,9사단)
딱 드는 생각이 혹한기는 씌발 추우면 그만이고 유격이야 5시까지 몸힘들면 그만이였다 자기 위로 될만큼 존나 힘들었음
거의 거의 2주동안 했음 주말 제외하고
첫째주에는 상황만 발령하고 안쓰는 초소까지 근무 오지게 스고 운동장에 천막치고 보여주기식으로 물자 분류만 했음
중대장이 이상하다 했음 보통 대대장이 새로 추임해서 대대훈련해도 첫 훈련이니 FM으로 하는데
군단 군지검이 이렇게 느슨할거 같지 않다고 긴장들 하라고 자기도 아직 오더 내려온거 없다고 수상하다고 막하심
육사 3등 출신답게 정보력을 이용해 담주부터 존나 빡샐거라고 정보 얻어오셨는데 상상 초월이였음
본론 들어가면 진짜 우리 사단 본부안에 있는 모든걸 다 빼버림 우리 중대만 봐도 진짜 1.3.4종 다 빼버리고
우리 1종차고 사단본부다 보니 진짜 존나게 컷음
다 뺏다 진심으로 창고에 있는 식료품 부식 냉동 빠레트 다 빼버렸다
이게 어따 둘곳도 없고 해서 진심
창고장이랑 친한 간부들 (9사단만 부식 받으러 오는게 아니라 사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가까운 부대들 이름은 기억안남)이용해서 물자 맡기고, 업자들한테 부식 남은거 버려달라고 부탁하고 개지랄해서 겨우겨우 줄이고 줄어도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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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대대 정비과.
화스트페이스, 전준태세 등 훈련하면서 제일 조가튼건..
어떤 물자들을 챙기고 버려야 하는지 문서로는 정리가 되어있었지만, 실제로 간부, 짬찬 병사 포함 정확히 어떤 물자들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완벽히 아는 사람이 없음. 짬 찬 병사들은 후임들한테 아는척하기 바빠서 대충대충 대답하고, 어중간한 중간 간부는 잘 모르면서 일단 챙기라하고, 준위급 과장,반장 고위간부들은 밑에 간부들한테 떠넘기고 복장만 갖추기 바쁨.
결국 2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매번 다르고 매번 욕쳐먹고 물어볼 수도 없고, 아! 이거이거하면 준비끝이다 느낌 없이 서로서로 눈치보면서 계속 바쁜척 하고있음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