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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삽사리  
[@송하영] 일겁나  안풀려서  기분도 나쁜고  바뻐서 점심도 굶고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고  밥통 열어보니밥도 없고 냉장고 열어보니  먹을거하나 없는데  라면 한봉지가 찬장에 있네 언능 삶아서  먹을라고 식탁에 옮기는데 식탁 의자에 팔꿈치가 걸련 냄비를 놓쳐서 바닥에 라면을 다  쏟고나니까  눈물 날라고 하는데 그래도 빨리치워야지  하고  걸레를 가지러  화장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길라는데 식탁다리에 새끼 발가락이 걸려서  죽을듯한 고통과함께  새끼 발가락을 움켜쥐고  쓰러지는데  너무 허탈해서 눈물조차 나지않고 멍하니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니  참 세상  좆같다는 생각을 한지 어언 10년이 자났네 ㅅㅂ
20 Comments
송하영 2019.01.28 12:11  
치우는것도 좆같고 배고파 뒤질거같은데 지금 못먹고 치우고 다시 끓여 먹어야한다는 사실이 더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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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2019.01.28 12:12  
[@송하영] 바닥에 떨어진 꼬들꼬들한 면발이 맛있어보여서 꼬르륵하는 내 배 때문에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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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사리 2019.01.28 12:19  
[@송하영] 일겁나  안풀려서  기분도 나쁜고  바뻐서 점심도 굶고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고  밥통 열어보니밥도 없고 냉장고 열어보니  먹을거하나 없는데  라면 한봉지가 찬장에 있네 언능 삶아서  먹을라고 식탁에 옮기는데 식탁 의자에 팔꿈치가 걸련 냄비를 놓쳐서 바닥에 라면을 다  쏟고나니까  눈물 날라고 하는데 그래도 빨리치워야지  하고  걸레를 가지러  화장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길라는데 식탁다리에 새끼 발가락이 걸려서  죽을듯한 고통과함께  새끼 발가락을 움켜쥐고  쓰러지는데  너무 허탈해서 눈물조차 나지않고 멍하니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니  참 세상  좆같다는 생각을 한지 어언 10년이 자났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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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맨 2019.01.28 12:30  
[@삽사리] ㅋㅋㅋㅋㅋㅋㅋ 빡치면서 졸라 서러운감정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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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사리 2019.01.28 12:35  
[@너굴맨] 아직도 기억남 10년전인데 ㅅㅂ
물통 2019.01.30 18:06  
[@삽사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날은 뭘해도 안풀리는날이니 집에 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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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9.01.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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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어쩌라고 2019.01.28 12:13  
어차피 치울거
어차피 먹을거
이 두 생각이 서로 가다가 만나면 결국 저 바닥에 널부러진 면을 호로록 먹는게 가장 합리적이다 마지막에는 밥도 바닥에 던져서 남아있는 국물에 비벼 먹으면 한끼 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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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연 2019.01.28 12:31  
[@근데어쩌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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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느낌 2019.01.28 12:43  
[@근데어쩌라고] 밥은 왜 던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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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2019.01.28 12:57  
[@근데어쩌라고] 피할수없으면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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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둑 2019.01.28 13:20  
[@근데어쩌라고] 일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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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z 2019.01.28 14:23  
[@근데어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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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2019.01.28 18:50  
[@근데어쩌라고] 시발 웃겼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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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이 2019.01.30 18:08  
[@근데어쩌라고] ㅋㅋㅋ대충사네 굳
진정한 인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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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time 2019.01.30 18:20  
[@근데어쩌라고] ㅁㅊ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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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독한미식가 2019.01.28 16:38  
불혹의 대가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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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나무 2019.01.30 18:02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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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니 2019.01.30 18:03  
손잡이가 부러진건가  냄비손잡이 어디갔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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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구 2019.01.30 18:12  
예전에 넘어져서 이불에 다쏟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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