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가둘리]
길거리가 하나면 통제했겠지
근데 이태원이나 녹사평은 가보고 말하는거?
십만명이 넘는 술취한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 나타날줄 알고 수십개의 골목들에 언제 경찰인력을 배치함?
술 취한 성인 10만명이 골목길마다 흩뿌려져있는데 그걸 경찰이 통제하려면 최소 5만명의 경찰 인력이 확성기 틀어놓고 강제해야하겠네 ㅅㅂㅋㅋ
자꾸 이상한 분들 불꽃축제 들먹이고 예상가능한 사고였다고 하시는데 불꽃축제는 한화에서 주관하는거죠? 그거한다고 사고나면 안되니까 사람들 통행 방향이라던지 유동인구들 원활하게 돌아갈 시스템 만들고 한화 직원들 내부에서 연차 이틀씩 줘가면서 자원봉사자 지원받아서 안내요원 배치한거 아닙니까?
사고로 가신분들 안타까운건 맞는데요 사람들 사고나서 죽고 나니 더 배치했어야 했네 마네 누구 탓이네 마네 그런 답답한 얘기좀 하지맙시다. 만약 그시간에 이태원에서 사고 안나고 할로윈 통제하러 경찰 다 빠지는 바람에 용산구 어딘가 경찰인력 부족해서 다른 인명사고 났다고 쳐봐요. 거기서도 아무말 안하실 자신 있으세요? 사람들 노는거 무슨 사고가 난다고 경찰들 다 저리로 빼느라 동네치안 신경못쓰냐 이런이야기 할거잖아요. 아니면 지금 당장 예상가는 사고 있으세요? 예상이 가서 막을 수 있으면 그거 사고라고 표현해요? 그럼 사고라는거 평생 모르고들 살아야죠. 결과만 보고 이야기하면 끝이 없어요. 사고 일어 난 다음에 이랬어야됐네 저랬어야됐네 의미 없다니까요? 일 터지고 나서 다음엔 이런일 안 일어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되뇌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힘써야 되는게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갈 일반적인 사람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 설마 본인들 인생도 그렇게 일어난 일에대해 대책없이 누군가의 책임만 따지는 과거에 사십니까?
경찰 배치 안했다고 그동네 경찰들책임을?
밀리고 깔리고...시민의식 ㅈ망으로 다녀놓고..
누가 밀었다느니 비제이탓이라느니 가게가 막았느니.. 책임전가하던데..
그렇게 찾는거면 애초에 거기 있는 사람들 다 책임인거 아닌가...
또시발 그동네 술집가게 영업중단해달라고 자영업자들만 또 죽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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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소재 따지지말고 애도는 애도대로
재발방지는 또 그대로 하면된다 이럴줄 누가 알았나
1. 작년에 일방통행 시키는 조치는 없었다. 작년도 해밀턴호텔 뒷길 사진만 검색해봐도 똑같이 무질서하게 다님.
2. 의경이 폐지되고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업무가 과중하게 부여된 상태다.
3. 큰규모로 따지면 보수 전광훈집회 1건, 진보 양대 노총 대행진 각각 2건, 현정권 퇴진시위 1건 으로 압도적인 수의 진보 집회 숫자로 오전부터 저녁늦게까지 경찰력이 동원되었다.
4. 올해 200여명 경찰력 배치로 알려진 부분이 137명으로 정정되었으나 경찰에 따르면 이는 전년대비 경찰 배치를 오히려 늘린 수치다.
5. 좌빨들이 20만에 육박할때도 문재인박원순 시절엔 잘 넘어갔다 하는데 3일간 누적이 17만이다. 이번 사태때는 당일날 10만이 넘는 숫자가 한번에 몰렸다.
6. 대통령실 용산이전으로 인한 퇴근경호 인력으로 경찰력이 유출되었다고? 이태원 최초 신고는 밤 10시 22분이다. 윤석열은 첫 보고를 이미 자택에서 받은것으로 되어있다. 퇴근을 이미 애진작에 해버렸는데 무슨 경찰력 700이니 어쩌구 유출드립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