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완전 선동하는거지
지금 왜 이런일이 생긴지 제대로 알려면 의경폐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의경이 하던 일이 여러가지 일이 있는데
시위할때 막는거(원래는 전경이 했지만 인원 부족하면 의경도 함), 축제 할때 통제 등등 여러가지 잡무 다 봤음
의무로 가는거라 가혹한 일정도 다 소화해야 했던거지
작년 2021년 할로윈 때 까지는 의경들 충원이 되어서(폐지하기 딱 전이라 인원 풀임) 우한폐렴 방역으로 인해
거리두기 통제 목적으로 의경들 동원되어서 저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왜 올해는 못했냐?
2021년 11월인가를 마지막 기수로 받고 폐지가 되면서 1년이 지났고 2023년 6월인가 마지막 기수 복무가 끝남으로
완전 폐지가 되기 때문에 인원 누수가 발생하기도 했고 의경의 업무가 너무 가혹하다는 이유로 폐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하던 시위에 끌려가고 축제 통제하는 곳에 동원되는 일에서 배제되면서
이런 힘든일을 할 인원이 없어졌다고 봐야함
의경 인원의 1/3 정도를 경찰을 더 뽑는다고는 했지만
의경이 20대 초반의 아주 창창하고 건장한 사람들 조차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스케쥴을
그냥 공무원이 적은 봉급으로 그 일을 완수해내기가 쉽지 않을거고(인원도 1/3로 줄이면서) 하려고 하는 사람도 없을거임
거기에 주말이라고 또 진보나 보수단체에서 시위하느라 거기에 경찰들이 동원되고
누가 주최한 축제도 아닌거라 없는 인원에서 마약신고등 주취자들 문제를 생각하고 경찰인원 투입 정도인 상태임
작년의 경우는 거리두기 통제라는 명분으로 사람들 몰리면 경찰이 제지하면 잘 따라줬지만
올해의 경우는 거리두기 꺼져!! 실외 마스크 꺼져!! 이런 상태에서 경찰이 제지하면 잘 따라줬을까?
경찰 인원도 낮에 시위하는 곳에 갔으면 당연히 로테이션으로 참여한 사람들은 퇴근하거나 했을거고
밤시간 대에 순찰 도는 인원이 나오냐는거지
경찰이 견찰 소리 듣는것도 맞지만 이건에 한해서는 인원 부족과 이런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놓지 않고
지랄떠는건 그냥 정치적 목적으로 지랄하는거 말고는 없음
경찰 깔아놓고 통제했으면
축제분위기 망치는 독제스타일이라고 깟을 놈들임
그리고 차량도 아니고 사람이 걸어다니는데 무슨 일방통행을 해
축제에서 일방통행 시키면 축제가 참 잘 굴러가겠다 그치?
이건 그냥 가불기 걸린거임
통제하면 독제자 되는거고 안하면 무능한놈 되는거임
현실적인 해결방안은 저 골목 외에도 핫플을 만들어서 사람들 분산시키는거임
경찰이 아무리 깔려도 10만이 흥분해서 안따르기 시작하면 답 없음
[@페니미스트]
3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줄리엣 카이엠 미 재난관리 전문가는 CNN에 "당국이 토요일(29일) 밤 이전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국이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군중 규모를 모니터링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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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주말3일동안 17만명 올해는 토욜에만 10만명.
내가 작년에 할로윈때 친구만나러 이태원갔었는데 사람 겁나 많아도 저렇게 꼼짝 못할정도아니였음
그리고 경찰들은 인원통제하러 나온게 아니라 저때 거리두기때문에 10시 이후 매장 영업 정지일떄라
그거 단속나온거고, 술집만 있는 골목은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었음.
작년이랑 비교하면서 자꾸 누구 잘못이니 누구 잘못이니 범인 찾기 왜 하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