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묵은 즈녁
이번주는 비가 안와서 그른가 가게를 손님들이 불태워 주셨어요
덕분에 힘은 들지만 요새같은 불경기에 간만에 매우 신났어요
문제는 갈비집인데 여전히 삼겹살이 많이 나가요
이러다 숯불 삼겹살 전문점 되겠어요 ㅠ
그래도 장사가 잘되니 뭐든 좋아요!
그래서 오랫만에 고기좀 구워보고
제가 정성껏 한땀한땀 포떠서 준비하는 돼지 생갈비 맛있는데
생소해서 그른가 다들 삼겹살만 주문해서 시무룩해요
마감후에는 팔뚝굵은 매니저랑 연어에 소주한잔 했어요
무한연어집인데 가성비가 아주 좋아요 흥할집같아요 ㅋ
연어도 맛있고 수육도 리필해주니까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개집에 자영업하는분들 손님없어 힘들다는 글을 보니 마음이 아파요 힘내세요 ㅠ
개집에 있는 학생도 직장인도 취업준비생들도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커플만 빼구요*
개집러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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