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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희생을 치룬 육군사관학교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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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_IMG_1750060714397.jpg 가장 큰 희생을 치룬 육군사관학교 기수
 


육군사관학교 생도 1기, 2기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 

상황이 매우 급박하여 육군은 임관을 3주 앞둔 육사 1기, 입교한지 25일이 지난 육사 2기 생도 총 539명을 생도대대로 조직하여 전선으로 투입한다 

생도들은 포천으로 투입되어 태릉 - 수원 - 대전으로 후퇴하며 지연전을 벌이는 중 151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고 후퇴를 못하여 서울에 남은 13명의 생도들은 불암산 유격대를 조직하였는데 이들은 9월 납북되는 국민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전원 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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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유격대 활동 중 전사한 생도의 철모 

대전으로 이동한 생도들 중 육사 1기는 전시 임관으로 초급 지휘관이 되어 전선에 곧바로 투입되었으며 육사 2기는 부산에 창설된 육군종합학교로 편입되어 교육을 마친 뒤 전선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기 전까지 254명이 전사하였으며 이는 역대 육사 기수 중 가장 큰 희생을 치룬 기수다.

Best Comment

BEST 1 검정파우더  
이런 대선배들을 육사 11기들은 선배로 인정 안 했잖아,
3 Comments
검정파우더 06.17 11:46  
이런 대선배들을 육사 11기들은 선배로 인정 안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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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손님과어머니 06.21 22:41  
[@검정파우더] 뭔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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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는1티어 18시간전  
[@사랑방손님과어머니] 전두환 노태우가 11긴데 그전까지 육사 출신은 직접 참전한 베테랑들이 주축이지만 정규 사관학교 커리큘럼을 이수했다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었음.. 현재로 치면 학사와 전문학사 차이 정도로 이해하면 될듯... 그럼에도 11기 이전 전쟁을 겪은 선배들을 깔아보면서 천지분간 못하던 11기가 우린 시험 쳐서 들어오고, 정규 커리탄 우리가 엘리트다! 해서 하나회를 만들었고, 후에 하나둘하나둘!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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