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인은 범행 열흘 전에 휘발유를 미리 구입했고,
범행 전날에도 지하철 1.2.4호선을 번갈아 타며 기회를 물색할 정도로 작정한 범죄였음.
-범인이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이기까지 사람들은 그 짧은 순간에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했고,
이와중에 임산부가 피하던 도중 넘어졌지만, 소지품을 포기하고 신속하게 자리를 피했기에
불과 몇초후 번져오는 화마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음.
-때마침 사고열차는 2020년대 초에 도입된 4차분 신형 전동차라, 난연성 재질의 내장재로 제작되어
더 큰 불과 연기로 번지지 않음.
-내부를 잠식해오는 검은연기에도 통제불능 상태에 빠지지 않고 승객들과 지하철 기관사가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하여 지하철 문을 열었고 그것도 바로 뛰어내리지 않고 정확한 지시를 공유하여 다같이 탈출함.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다른 시민들이 도와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