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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와 아이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불량우유 (211.♡.80.90) 유머 39 4084 14 0 2023.03.06 10:43

보통 이런거 보면 정작 애키우는 사람은 피식하고 넘어가드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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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DeepSee 2023.03.06 10:50 106.♡.234.194

저걸다 감수 하고도 아기를 낳아 키울 가치는 충분하다 (남자아이 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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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불타는정력가 2023.03.06 10:54 125.♡.145.137

[@애플] 내 자식 뒷바라지 해주는걸 왜 일로봄 ㅋㅋ저게 어딜봐서 지금세대의 고충임 내 자식 친구들 생일날 선물에 쪽지까지 써서 주는게 요즘 세대의 고충이면 난 꼰대맞네ㅋㅋ
라떼는 다했어가 아니라 저렇게 안키워도 이미 왠만한 부모들은 사랑으로 뒷바라지조차 행복으로 여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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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밥돈댕 2023.03.06 11:34 39.♡.231.184

똥 싸도 하나도 안더럽고 만져도 안더러움. 토하면 더럽다는 생각보다 걱정이 되어 힘듦. 전혀 더럽다는 생각 안들고 애 챙기고 내 몸에 묻든말든 아이 수습하기 바쁨. 애가 안자서 힘들긴 하지만 잘자는 모습 한번 보고 따뜻한 손한번 잡으면 행복해서 눈물이 남.

애 낳기 전의 인간과 애 낳은 후의 인간은 완전히 바뀜. 나 자신보다 소중한 존재가 세상에 정말 있다는걸 알게 됨. 애 낳기 전의 생각으로 애 낳은 이후의 힘든것들을 이해하려 해선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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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Comments

불타는정력가 2023.03.06 10:45 125.♡.145.137

오바 좀 그만. 노출산 바이럴이냐 부모님 세대는 산후조리원이 어딨어 걍 미역국 한사바리 땡기고 애 24시간 보면서 살았지
물티슈가 어딨어 다 손수건 삶고 손빨래하고 엄마랑 할머니는 원더우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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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3.03.06 10:49 61.♡.67.204

[@불타는정력가] 저여자가 앓는 소리하는것도 있긴한데
이러니 꼰대 소리나오고 출산율 더 바닥 치는거임.
지금 세대의 고충을 공감하고 그걸 해결 해주려고 해야지
'라떼는 다했어' 이러면 뭐가 해결됨? 그리고 정작 본인은 그렇게 키운세대임??
지금은 아빠는 회사, 엄마 집 하는 세상이 아님 가정과 아이를 포기하면 누릴게
너무 나도 많은세상에 지금 세대에 그런 소리 한들 씨알도 안먹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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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정력가 2023.03.06 10:54 125.♡.14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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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3.03.06 10:58 61.♡.67.204

[@불타는정력가] 저 글은 맞벌이의 고충임. 다른 집 만큼만 하려고 해도 맞벌이를 해야함.
어린이집 유치원만 보낸다고 끝나는게 아님 거기에 따라오는
부수적인건 당연히 일로 느껴실 수 있음. 자식 뒷바라지 하는거 행복하지 그런데 그 행복을 위해선 돈이 필요하고 그래서 맞벌이를 하는거고 맞벌이 하는 가정중에 외벌이로 사는거 가능하면 맞벌이 백퍼 안하고 싶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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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 2023.03.06 14:32 123.♡.204.252

[@불타는정력가] 나도 초반부 읽을때는 남들 다 하는거 왜케 유난이냐 싶었는데,, 뒷부분 보니 현실적인 부분도 많이 보이네~ 특히 8번 같은경우는 진짜 부모로써 맘 아프기도 하고,,ㅜ 칼퇴 눈치 보이는것도 그렇고 시스템 적으로 개선되어졌으면 하는 내용도 몇몇 보임~
저건 맞벌이 부부로 아이 키우려면 저정도는 해야된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일어날수 있는 모든 일을 열거한거 같애,, 저 여자도 저렇게 썻지만 본인도 사랑으로 희생으로 키우며 행복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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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2023.03.06 10:55 1.♡.16.112

[@애플] 그게 아니고 직접 키워보면 느껴지는 부분임
부모님 세대에 대한 존경이 돋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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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3.03.06 10:59 61.♡.67.204

[@우상] 부모님 세대가 우리한테 못해준게 아니라
우리 부모님들이 지금 세대를 살아도 우리랑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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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덴쇼군 2023.03.06 10:46 223.♡.41.63

대부분 ㅈㄹ이긴한데 맞벌이 빡센건 사실이지...울 와이프 애둘보느라 퇴사하구 하나는 어린이집갔는데도 접종 감기 뭐시기하면 정신없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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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소라진주 2023.03.06 10:47 125.♡.212.67

집값만 빼면 요즘처럼 애키우기 좋은세상이 어디있다고 저난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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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See 2023.03.06 10:50 106.♡.234.194

저걸다 감수 하고도 아기를 낳아 키울 가치는 충분하다 (남자아이 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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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모카 2023.03.06 11:22 112.♡.132.131

[@DeepSee] 저 리스트 못할것같죠? 막막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치면 다 하게 됩니다~!! 할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레 겁먹을 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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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옴므 2023.03.06 14:05 59.♡.167.81

[@쇼콜라모카] 저런 글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이 겁먹는거임.
아우~ 똥을 어떻게 만져~ 토를 어떻게 받어~
내 새끼면 그냥 자연스럽게 하게 됨.
그게 인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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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앤모이 2023.03.06 14:17 112.♡.132.131

[@전병옴므] ㄹㅇ 내 새끼되면 똥,오줌,토 하나도 안더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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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 2023.03.06 14:36 123.♡.204.252

[@밀앤모이] ㅇㄱㄹㅇ 똥 색깔, 모양 좋으면 건강하네 싶어 웃음부터 나오고~ 토 나오면 혹여나 많이 아픈건 아닐까 걱정부터 됨~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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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2023.03.06 14:38 115.♡.205.116

[@밀앤모이] 씻길때 다리에 앉혀놓고 씻기는데 똥기저귀 갈면 똥 몸에 다 묻음 ㅋㅋㅋ 그래도 더럽단 생각 안드는데 가끔.. 회사에있는데 코에서 우리 딸 똥냄새남 환각같은 느낌으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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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댕 2023.03.06 22:41 175.♡.139.43

[@이게뭐야] 와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갑자기 어디선가 똥냄새 나고
그러고나면 애기 엄청 보고싶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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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옴므 2023.03.06 15:05 59.♡.167.81

[@밀앤모이] 똥토 논란이 얼마나 의미 없는거냐면
내 새끼 뿐만 아니라 반려견 키우다가도
택시타고 가다가 차 안에서 토하면 받아낼 수 밖에 없음
똥?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 항문낭은 기본적으로 다 짤 줄 앎
그냥 똥도 아니고 똥꼬 안에서 축적되어 가장 냄새내는 똥물을 그냥 손으로 짜서 받아냄
반려견한테도 그렇게 하는데 내 새끼한테 못 할 이유가 1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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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씌 2023.03.06 10:53 220.♡.44.29

외벌이라 맞벌이의 고충을 모르겠네
진짜 쉽지 않겠고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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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닉 2023.03.06 11:04 210.♡.41.129

저게 지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로 생각하니 그러지
"우린 애 낳아주잖아" 와 똑같은 발언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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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샤샤 2023.03.06 11:25 118.♡.41.9

[@유동닉] 전여친이랑 헤어진 계기가 이거였음.낳아준다는 개념이 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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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왕 2023.03.06 11:08 14.♡.168.15

일어나지도않은일 걱정하고 이거따지고 저거따지고하면 어떻게 결혼하고 애낳고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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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2023.03.06 11:08 118.♡.14.206

머가됐든 대다수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진짜 모든게 힘든데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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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츄장 2023.03.06 11:23 106.♡.142.235

저런글은 거의 빨갱이 선동 수준으로 다스려야 함.
딱 니 키운 부모가 해준거 되물림한다 생각하면 되지.
받을 땐 좋았고 주려니 빡세냐? 어쩜 그리들 이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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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2023.03.06 11:25 118.♡.7.165

절반이상이 유별나긴 한데..옛날하고 비교할 필요는 없음. 옛날 어르신들 에어컨 없이도 잘 살았다고 지금 내가 덥게 살 필요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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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ny 2023.03.06 11:26 211.♡.192.109

호들갑은 ㅋㅋㅋㅋㅋ
15개월차 잘키우는중 (팔근육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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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돈댕 2023.03.06 11:34 39.♡.23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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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See 2023.03.06 11:52 106.♡.234.194

[@밥돈댕] ㅇㅈ 비위 개약한데 애기 똥 토는 문제있으면 더럽다보다 걱정이먼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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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2023.03.06 11:53 223.♡.72.176

[@밥돈댕] 크.. 막글 좋네요
애 낳기 전의 생각으로 애 낳은 이후의 힘들것들을 이해하려 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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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로 2023.03.06 11:55 39.♡.50.183

개똥은 잘도 주우면서 생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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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무카 2023.03.06 12:10 106.♡.1.215

오바해서 적은것들이 꽤 있지만 내 새끼니깐 하게 되더라 (딸가진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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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용 2023.03.06 12:30 180.♡.239.230

와 저 사람은 저게 육아의 특별하고 힘든점이라고 썼나본데 너무나 당연한 글이고 지금 이순간에도 아이 있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무슨 자기만 아는 정보인양 나열한것 웃긴다 육아가 뭐 특별하고 아무나 못하는것인양 적었네 자기 늙어서 대소변 못가리면 누가 치울것이고
자기 자식이 부모님 간병 할려면 이렇게 해야 되요 나열하면 기분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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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2023.03.06 13:00 106.♡.65.9

결혼은 아직 안했지만 크게 힘들 것 같진 않다
50년 전에만 태어났어도 자식 6명 이상 낳고 수많은 친척들 수발들고, 가족행사 준비하니느라 동네 아줌마랑 수다떨러 나갈 시간 전혀 없었을듯
그 힘들다는 요리, 설거지, 빨래, 청소, 쓰레기 버리는거 직장 다니면서도 100% 내가 다할수 있다
누가보면 직접 농사지은 밭에서 매일마다 채소 따와서 20명 식사 구박받으면서 가마솥에 요리하는줄 알겠네
차가운 냇물이나 우물가에서 설거지 하는것도 아니고 밤마다 일어나서 아궁이 난방 살피지도 않는데 예전에 비해 힘들다고 하는건 좀...
그리고 요새도 회사에서 저런 요구 당당히 못하는거 알면서 80년대 직장 다녔던 가정적이지 않은 아버지들은 왜 욕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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