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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자동화  
내한몸 건사하기도힘든데 뭔 개를키워
BEST 2 레드벨벳  
몽실이 이제 10살인데 10년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
BEST 3 dkslddlsks  
[@글영문] 주변에 친한 동생도 강아지 말년 되니 너무 안 좋아서

할수 있는거 다 하던데

근데 동물 병원 의사들은 오히려 그렇게까지 안 권한다고 하는거 보고 좀 신기하더라

반려동물들은 그냥 이제 편하게 가고 싶은데 보호자들은 어떻게든 살리려고 연명 치료 하는 경우가 많다고

오히려 반려 동물들은 그게 괴로울 수 있다고 하던데
15 Comments
레드벨벳 03.04 19:27  
몽실이 이제 10살인데 10년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

럭키포인트 1,642 개이득

둔한대박이 03.04 22:08  
[@레드벨벳] 저희 대박이도 19년을 살다가 갔습니다!! 몽실이는 10년은 거뜬할거에요 ㅎㅎ

럭키포인트 23,100 개이득

장사셧제 03.04 19:27  
키우고는 싶은데 내가 케어를 못해줘서 안키움

유튜브나 짤로 대리만족 중

럭키포인트 25,006 개이득

자동화 03.04 19:27  
내한몸 건사하기도힘든데 뭔 개를키워

럭키포인트 25,298 개이득

하엠봉 03.04 19:32  
나도 형편만되면 고양이 키워보고 싶은데 꾸준히 잘 놀아줄수있을지 걱정..

럭키포인트 9,893 개이득

킥애솔 03.04 19:42  
사람은 키우면 스스로라도 하지, 반려동물들은 평생 똥치우고 털빗기고 씻겨야함. 진짜 신중하게 판단해야되.

럭키포인트 1,143 개이득

글영문 03.04 19:46  
우리집 개 말년에 병원비로 2천만원 넘게 꺠졌다
한달 약값 30만원에 병원 처방식 사료에
한번씩 발짝하면 일주일씩 입원하면 백만원 우습게 깨지고
응급수술하면 백만원? ㅋ 백만원부터 부른다
부모님이 여유가 되니까 개한테 이렇게 돈 퍼부어서 그나마 편하게 갔는데
과연 이렇게 개한테 돈쓸수 있는 사람 몇이나될까?
최소한 나는 못할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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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로미 03.04 20:52  
[@글영문] 동감임. 우리집 고양이도 2년정도 동안 한 2천 먹은거 같다. 현재 진행형으로다가..
매달 기본 약값 40만원에 과거에 수술 2개 그것도 개복수술로다가 한다고 한번에 400씩 깨졌따...

1년에 천만원 모으지도 못하는 청년이 대다수인데 개, 고양이를 키워? 웃기다 진짜..

자기 반려견, 반려묘 아파서 병원 가야하는거 뻔히 알면서 이 악물고 모른척 하는 싸패들 득실거린다.
키보드만 잡으면 뭐 전부 사랑하는 내 자식들아 이 질알 떠는데 매년 천만원씩 내라면 스윽 눈 옆으로 돌리는 놈년들 천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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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03.05 00:26  
[@글영문] 아무나 못키우게 막아야하는데 절대안함 표떨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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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lddlsks 03.05 10:28  
[@글영문] 주변에 친한 동생도 강아지 말년 되니 너무 안 좋아서

할수 있는거 다 하던데

근데 동물 병원 의사들은 오히려 그렇게까지 안 권한다고 하는거 보고 좀 신기하더라

반려동물들은 그냥 이제 편하게 가고 싶은데 보호자들은 어떻게든 살리려고 연명 치료 하는 경우가 많다고

오히려 반려 동물들은 그게 괴로울 수 있다고 하던데

럭키포인트 5,616 개이득

글영문 03.05 20:52  
[@dkslddlsks] 핵심을 찌르는 댓글이네
보통 생각하면 동물병원 의사분들이 연명치료하면서 돈받을꺼같은데
의외로 힘들꺼같다고 놔주자고 말씀하시더라
우리고 연명치료 하다하다 결국에는 안락사했다
치료해서 연명하는게 맞냐? 안락사를해서 고통을 덜어줘야하냐?
내가 하면서도 이게 맞는지 수백번 고민했었다
사람이면 물어볼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가슴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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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22 03.05 02:22  
다들 그래도 현실적으로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아서 좋네용.
저도 좋아는 하지만 진짜 여건이 안되서 근처 동물보호소에 가끔 후원이나 봉사하러가서
애들 보고 오고 영상으로 보고 그러고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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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03.05 08:44  
그래서 우리집은 게코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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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충 03.06 18:31  
예전에 강아지 한번 키우고 보내준 다음에 힘들어서 다신 안키우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느새 어머니가 또 한마리 데리고 오셧음.. 어디서 줏어왓다는데 병원 가보니까 지병이 엄청 많았는데 생각해보니 결국 키우기 힘들고 병원비 감당안되니 버린 거였음..
결국 대학병원까지 가서 주사맞고 링겔 달면서 건강해져서 10년정도 살다가 작년에 갔는데.. ㅋㅋㅋ

감당안되면 애초부터 키우질 말던가 줏엇을때 강아지 나이도 거의 두세살이엇엇음.. ㅅ1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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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03.07 12:56  
멍멍이 명대로 다 살게하고 보내는 주인 존나 대단한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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