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가 점점 배울수록 난이도 개같아지는 이유 한국어로 체감
예를들어 '없을 무' 한자를 한국어로 읽는 방법은 한가지뿐임
근데 일본어에선 저걸 '무'자로 읽기도 하고
'없'자로 읽기도 함
의사(醫師)와 돌 석(石) 둘 다 '이시'라고 읽음. 거기다 돌 석자는 석상, 석조 등 다른 한자와 붙어서 단어로 쓰이면 '세키'라고 발음함.
그럼 어떻게 정확히 쓰냐고?
알아서~
걍 진짜 문맥과 상황에 따라 '알아서' 선택해가며 발음해야함
(근데...알아서 못하는 분들을 위해 방송국에서 이렇게 발음하세요~라고 써줌
일본어로 된 자막 보면 한자 위마다 조그만 글자들이 지저분하게 달려있는 이유)
일본어가 한국인에게 제일 쉬운 외국어지만 점점 배울수록 개같아지고
서양인들에겐 거의 아랍어 수준으로 어려운 헬난이도로 불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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