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계 수학자 허준이, 필즈상 수상

허준이 (許埈珥 / 83년생)

한국계 미국인 (부모님이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중 출생)

서울방일초등학교
이수중학교
상문고등학교 중퇴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학 / 석사)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수학 / Ph.D)

허준이는 부모가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에서 박사 과정을 진행 중일 때 그곳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에서 초중고부터 대학원 석사까지 교육을 받았다.

학교 안 가고 매일 교문 앞에서 하교하는 친구들 기다렸다가 PC방 출근. 고등학교 때 시인이 되고 싶어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았다.

재수 후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하지만 성적표엔 F가 가득, 글쓰는 것을 좋아하니 과학기자가 장래희망.

4학년 때 서울대에 초빙교수로 온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필즈상 수상자)의 강의를 자신의 첫 과학기사로 쓰겠다며 수강. 그러다가 수학에 반해 수학과 석사 진학.

미국대학교 12곳에 박사과정 지원을 하였는데 일리노이 대학교 UIUC를 제외한 모든 지망 대학에서 거절.

박사과정 1학년 말에 수학 난제 리드 추측(Read's conjecture)을 증명.

그후 미시간 대학교로 학교를 옮겨 박사과정을 마쳤음.

허준이는 전세계 수학분야 신규 박사학위자 중에서 매년 2명 정도만 뽑힌다는 Clay Research Fellow에 선정. 그리고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IAS (Institute for Advanced Study)에서 포닥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IAS는 2년 후 그에게 Long-Term 펠로우 제의를 하였다. 이런 제의을 받은 수학자는 허준이 이전에는 역사상 3명.

박사학위를 딴지 3년 후에 또 다른 수학 난제 로타 추측(Rota's conjecture)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