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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나즈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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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es] 술에 절어 사시진 않으셨지만 회식하고 돌아오시면 인사불성에 화장실에서 주무시는게 반, 택시에서 부축해 모셔오는게 반정도 됐던 것 같다. 그리고 늘 이어지던 엄마의 잔소리.. 20살이 되기 전에는 난 커서 아빠처럼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직장에 다니며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고나니 아빠라는 존재 자체가 대단한거였더라. 아빠처럼 되지 말긴 무슨.. 아빠 반만큼만 따라가도 성공한 인생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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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ze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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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때는 무조건 엄마편이였는데 커서는 무조건 아빠입장에서 편들고 말하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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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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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트로트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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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zedes 2020.03.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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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때는 무조건 엄마편이였는데 커서는 무조건 아빠입장에서 편들고 말하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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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귤 2020.03.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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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es] 술에 절어 사시진 않으셨지만 회식하고 돌아오시면 인사불성에 화장실에서 주무시는게 반, 택시에서 부축해 모셔오는게 반정도 됐던 것 같다. 그리고 늘 이어지던 엄마의 잔소리.. 20살이 되기 전에는 난 커서 아빠처럼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직장에 다니며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리고나니 아빠라는 존재 자체가 대단한거였더라. 아빠처럼 되지 말긴 무슨.. 아빠 반만큼만 따라가도 성공한 인생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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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엽이 2020.03.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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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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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ncos 2020.03.2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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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es] 커서일해보니까 아빠가 얼마나 고생하면서 우리 먹여살렷는지 이해가 되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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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존나이쁘네 2020.03.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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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하는 기계지뭐... 행복없는 인생이라 노년 남성 자살률이 심각하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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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2020.03.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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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재밌는 사람은 인류 전체 따져도 2% 될까... 말까...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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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캡슐 2020.03.2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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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감 못하겠네요
그래서 더 결혼 안하려고함
닮을까봐 뭐 돈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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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2020.03.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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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글인데 아버지가 퇴근때 왜 치킨같은 먹을걸 사오시는지 보고 눈물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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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2020.03.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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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트로트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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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둥 2020.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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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ㅋㅋㅋㅋㅋㅋ야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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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2020.03.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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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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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2020.03.2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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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짧은 순간이라도 소통하고싶은 외로운 아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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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2020.03.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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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대일때 우리 아버지는 치킨중에 닭목을 제일 좋아하시는줄 알았다..항상 닭목만 드셨다..내 20대에는 치킨시키면 옆에서 소주와 안주삼아 퍽퍽살을드셨다.... 그리곤 왠지 엄마가 닭목을 좋아하게 되셨다..
내 나이 30대 이젠 내가 닭목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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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눈 2020.03.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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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닭 먹을줄아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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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생경민 2020.03.2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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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난 울엄마가 우리때문에 퍽퍽살만 드시는줄알았는데... 커서 윙봉 시키니까 퍽퍽살없다고 안드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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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악구와아악 2020.03.27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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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실 진짜 닭목 매니아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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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2020.03.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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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악구와아악] 이제 셋이서 닭목한개 두고 싸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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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0.03.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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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오우 닭좀 먹을줄 아는 친구군!!! 목 -> 날개 -> 봉  이것이 바로 치킨의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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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0.03.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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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듣고가자 막걸리한잔 ㄱㄱ 지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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