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
ㅇㅇ 나도 들음. 중국 문화중에
음식을 거하게 차리고 남기는게 문화라고 들음.
중국의 식문화가 여러사람이 모여 있을때 8가지에서 16가지까지 음식을 먹는다고 함.
이렇게 많은 음식이 나오다 보니. 다 먹지 못하고. 남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남을경우 싸간다고 하더라고..
미개하다고 볼 수 있지만.
나도 이걸 직접 느꼈던게 홍콩에 초대 받아서 갔을때 전통 음식같은걸로
굉장히 좋은날에만 먹는 음식이라고 했었음. 그 동네 잔치날 같은거였음.
닭이랑 오징어등을 아주 큰 냄비에 간장으로 조림하고 채소를 곁들여 먹는 음식을 먹어 본적이 있는데.
한 테이블당 5명 기준으로 한 냄비씩 있는데 . 거짓말 안하고 양이 한 20인분 이상 되는 정도였음.
홍콩친구가 이거 다 못먹으면 집에 못간다고 해서 식겁했는데.
알고보니 다 먹는게 아니고 적당히 먹고 남는거는 각자 집으로 가져가서 먹는거였음. 그래서 사람들이 먹고 싶은것만 먹지 않고 골고루
먹었었고. 따로 각자 가져갈 수 있게 개인 냄비나, 포장용 용기로 나눠졌었음. 그리고 홍콩이라 그런지 젓가락도 개인 젓가락이 두개.
하나는 음식을 덜으는 용 하나는 먹는 용으로 따로 사용하였구.
그들만의 문화이니 어느정도는 이해해줘야함.
그리고 돈도 안내고 간것도 아닐테고.신랑 신부가 다 낼꺼인데다가.
뷔페도 재료 단가도 조낸 싼걸로 하면서 생색내는거도 웃김.
일부러 사람들 많이 못먹게 해 놓은곳도 얼마나 많은데.
어떤데는 조기 마감해버리거나 식 시간 지났다고 손님 안받는 곳도 있음.
이게 왜 문제냐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신랑 신부 양쪽으로 식장에서 식권을 나눠줌. 그건 이미 계산된 식권.
그리고 부족하면 추가로 몇장씩 더 주고. 원래 인원에서 추가 결제를 받음.
그런데 지네 식끝나거나 마감했다고 안받으면. 손님들은 손님대로 밥 못먹고 가는데.
그 인원수 만큼 신랑 신부가 결제 해야됨.
좋은 식장들은 남은 식권 반납하면 환불해주는데.
뭐 같은데는 환불없고 식권 반출하면 무조건 돈내야됨. 신랑신부가 남아서 가지고 있어도 환불 안해줌.
그래서 식장에 양아치짓 하는데 은근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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