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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아줌마들 코로나 신고하고 왔다

노빠꾸인생 (39.♡.230.140) 유머 24 9033 47 0 2021.04.09 21:15

중랑천 산책하는데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들리길래 강 건너편 보니깐 백명 정도 사람들이 모여서 춤추고 있더라....
코로나가 하루 7백명이 넘어가는데ㅋㅋㅋ 심지어 중랑구는 제일 많이 걸리는 지역구인데ㅋㅋㅋ 빡쳐서 바로 사진이랑 동영상 찍고 112로 문자신고함

과연 제대로 조치가 됐을지
다들 벌금 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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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Comments

빡빡이아저씨 2021.04.09 21:24 14.♡.42.90

그냥 해산시킬거같은데 어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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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백수 2021.04.09 21:24 211.♡.126.124

굳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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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릴라드 2021.04.09 21:26 175.♡.165.22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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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캐릭 2021.04.09 22:03 114.♡.89.107

저기서 왜 춤추고 계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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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인생 2021.04.09 22:17 39.♡.230.222

빡치는 건 경찰에 연락했더니
코로나는 자기들 소관 아니라고
중랑구청으로 이관시키고
중랑구청은 강 건너네요?
동대문구 관할이라며 이관시킴ㅋㅋㅋ
아마 못잡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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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구용지리구용 2021.04.10 00:43 182.♡.180.13

[@노빠꾸인생] k-짭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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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zzzzzz 2021.04.10 01:35 223.♡.201.55

[@오지구용지리구용] 저건 애초에 구청에 신고해야하는데요??
불법건축물도 112에 신고하시나요?
관할구청 질병관리청에 보건소 정도는 유추해서 신고했다면 더 빠른대응이 되었을거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경찰은 질병에대한 관할이 아니니 관할부서로 이관시켜준거고
신고자는 몰랐다치더라도 k경찰 하면서 욕할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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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인생 2021.04.10 22:33 39.♡.230.15

[@Zzzzzzzzzzz]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르면 영업시간 제한 위반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은 지자체에 단속 권한이 있다.

다만 집합금지 명령 위반 등의 벌금 부과 대상은 지자체는 물론 경찰도 단속할 권한을 부여 받았다.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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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네 2021.04.10 09:09 118.♡.207.244

[@오지구용지리구용] 케이짭새 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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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니아 2021.04.10 01:15 118.♡.103.156

[@노빠꾸인생] 사스가 견찰들 ㅋㅋㅋ 일하는꼴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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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양 2021.04.10 01:27 183.♡.195.120

[@노빠꾸인생] 견찰들 일처리 엉망으로 하는건 알고있는데

저건 진짜 법적으로 지자체가 단속권한있음.

대신 단속하고 통보해주면 되지않나 라는 사람이 있는데

위임조항이 없어 경찰이 단속하면 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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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인생 2021.04.10 22:22 39.♡.230.15

[@태연양] 경북 구미경찰서가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단속에 공무원들의 '동행'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영업시간 제한 위반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은 지자체에 단속 권한이 있지만 집합금지 명령 위반 등의 벌금 부과 대상은 경찰도 단속 권한이 있다.

하지만 구미경찰서는 새벽 3시에도 구미시 공무원의 '동행'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경찰이 '코로나19 단속은 자기들 일이 아니다'며 새벽 1시까지 단속 업무를 마치고 들어가 잠을 자야 하는 공무원들에게 새벽 3~4시에도 전화해 동행을 요구하고 있다" 며 "새벽 1시가 넘어 신고가 들어오면 경찰이 단속해 통보하면 행정처분만 하면 되는데 무조건 '같이 가야한다'고 한다"고 하소연했다.

지난달 구미에서 교회 발(發) 코로나19 감염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자 구미시의 모든 공무원은 조를 편성해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또 종교시설과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전담 관리팀을 편성해 지도·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까닭에 구미시 공무원의 방역 단속에 대한 업무 부담은 엄청나게 늘어났고 피로도는 최고조에 달해 일반 민원 업무에 차질을 빚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구미경찰서는 벌금형 위반에 대해서까지 '공무원 동행'을 고집하고 있어 구미시 안팎에서는 "마땅히 져야 할 책임과 권한을 회피하고 지나치게 몸을 사리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경찰서 측은 "구미시뿐 아니라 전국에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며 "현재 본청에서 해당 업무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논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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