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이 세종을 얼마나 신경썻는지 알수있는 일화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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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6 20:50
태종실록 18년 7월 5일
"우리 태조(이성계)가 초창하던 처음에 경복궁을 짓고,
내가 그 뒤를 이어 창복궁을 지어,
능묘에 이르기까지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오직 이 인정전(仁政殿)만은 상태가 좋지않아 마땅히 새로 지어야 할것이다.
토목이 역사적으로 백성을 괴롭히는 중사인 것은 너희가 말안해도 알고 있다.
하지만 내가 이일을 하지 않으면 세자(세종)가 이일을 하게 될 것이며,
백성들에게 원망을 듣게 될 것이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백성을 부리는 책임은 내가 지겠다.
세자가 즉위한 뒤에는 더이상 백성을 힘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래야 세자가 백성들에게 깊이 민심을 얻고 앞으로 좋은 군주가 될수있을 것이다.
이게 나의 뜻이다."
이일을 마지막으로 4개월 뒤에 왕 물려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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