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지오 후원자들 “돈 돌려 달라” 집단소송
[김모 씨 / 윤지오 후원자]
"내가 이 사람의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후원을 한 게 아닌데 제2의 장자연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했던 건데… "
윤 씨가 증언의 신빙성 논란에 휩싸이자 캐나다로 출국해버렸다며 분노하는 후원자도 적지 않습니다.
[정모 씨 / 윤지오 후원자]
"윤지오 씨한테 알리고 싶었어요. 후원금 제대로 쓰고 있는 것 맞느냐고. 단순히 제 돈 얼마가 문제가 아니라… "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만든다며 후원금을 모아온 윤 씨를 상대로 소송전을 예고한 후원자는 375명.
반환을 요구할 후원금은 1천 원에서 많게는 15만 원으로, 현재까지 총 1천만 원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원자들은 다음주 월요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전글 : 에즈라밀러 근황
다음글 : 케이의 가장 행복했던 시절